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오픈베타를 하게된 몬스터헌터 입니다.
뭐 여기저기 둘러보니 이게임은 너무 양면성이 많더군요.
일단 싫어하시는분은 정말 싫어하고
좋아하시는분은 정말 좋아하는 극과극의 게임입니다.
앞서말하지만 전 정말 좋아하는게임입니다.
싫어하시는분의 공통점은
대부분 우리나라식의 전형적인 MMORPG에 빠져지내던 유저거나(와우등 외국게임포함)
몬헌(이하 몬스터헌터)을 조금해보고 자기취향에 맞지않아 버리는 타입입니다.
몬스터헌터란
기존의 방식을 깨는 제생각엔 정말 참신함 게임입니다.
레벨? 없습니다
스텟? 없습니다
그럼 무슨 재미로하냐?
이렇게 물으신다면
장비를 하나 맞추기위해 수렵, 채집, 채광 이런 기타 자잘한 활동을 통한 생산활동과
엄청난 스케일의 몬스터를 잡는 재미랄까요.
노룡한번 못잡아보고 몬헌재미없다는사람들은 이해가 조금 안되더군요.
몬스터헌터에도 분명 레벨업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리니지나 와우처럼 눈에보이는게 아니죠.
자신의 컨트롤실력과
캐릭터의 방향조절능력 시점조절능력 그리고 무기구사능력
자기자신이 모르는사이에 자신의 손이 레벨업이 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제가 보기엔 채팅시스템이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여타 게임처럼 엔터를 쳐야되는것이아닌 인설트를 치고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몬헌은 어디까지나 노가다가 분명존재합니다.
1%도 채안되는 드랍율을 자랑하는 템을 얻기위해 수백번 같은 던전을 돌고
같은 몹을 잡을때도있죠.
하지만 여타 다른게임이야 어택이나 스킬만 눌러놓고 물약만빨면됩니다.
몬헌은 한번을 잡던 수백번을잡던 언제죽어서 실려나갈지모르는 그런 스릴이 있습니다.
기존의 MMORPG를 욕하는건아닙니다.
다만 너무 그런방식으로 모든게임이 흘러가는것같고
저또한 그런방식에 너무 질리고 지쳐있던터라
몬헌의 신선한 발상이 저를 흔들어놓았네요.
시점조절? 아직저도잘 못합니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잇습니다.
캐릭터방향조절? 저도 아직 칼제대로 못휘두릅니다.
눈에보이는 렙1,2,3,4,5,6
와우처럼 퀘스트 죽도록해야 재미가있습니까?
리니지처럼 렙만 죽도록 올려야 재미가있습니까?
몬스터헌터는 눈에보이지않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십시오.
처음과 비교되는 자기자신의 실력....
어느세 당신은 렙업이 되어있는것입니다.
그레서 잼있습니다 몬헌이....
기존의 게임에 지쳐계신다면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