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해일정은 지중해의 최고 관문이라 불렸던 저 지브랄타항구를 통과해서 지중해의 여러 연합군항구를 기습하고
라로셸르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지브랄타 항은 영국군의 가장 큰 해군기지가 있었던 곳입니다.
독일 유보트가 지브랄타항을 통과하기란 코끼리가 바늘구멍통과하기보다 더 힘들었었다고 하네요.
특전 유보트란 명작 영화를 보면 마지막에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주인공의 유보트가 마지막에 지브랄타항을 통과하라는 명령을 받고 지브랄타항을 몰래 지나가려다
영국군 항공기 폭뢰공격을 받고 수중 280미터까지 침몰했다가 하루만에 겨우 살아나죠..
결국 기지로 귀환합니다.
실제로도 2차 세계대전중에 지브랄타 항을 통과하려고 시도한 유보트는 수도없이 많았지만 단 2척만이 겨우 성공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한번 해볼려고합니다. ㅋ
사일런트 헌터카페에서도 저기를 통과했다고 하는 분은 거의 본적이 없네요..
암튼 몇일후에 뵙겠습니다^^
심심하신분은 이 게시판에 사일런트 헌터 검색하시면 제가 올린 항해일지 4개정도 있으니 보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