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불리 클리어를 했습니다.
재미 없다고 하시는 분도 많아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는 GTA 시리즈보다 훨씬 더 가볍고 재미있게
다가왔던 게임이었습니다. GTA 경우엔 갱스터들의 세계여서 조금.. 멀게 느껴졌다면 이건 뭐 학교 양아치 이야기라
좀 더 고등/중학교 시절을 생각하면서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기본적으론 GTA 스타일에, 여러가지 굉장히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합쳐져있는 게임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했구요. 스토리가 뭐.. 굉장히 몰입감이 뛰어나다 곤 할순 없습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일어나긴 하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때는 그냥 문제아 하나가 지잘란줄 알다가
뒤통수맞고 비틀거리다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학교의 위기를 구해 영웅급이 된다 머 이런.. 매우 무난한 스토리구요;
전 개인적으론 불리의 재미를 수많은 미니게임들에서 찾고 싶습니다. 액션성도 좋구요.
(라디오를 하나씩 먹을때마다 학교뒷 골목 부랑자가 뉴스킬을 하나씩 전수해주기도 하고, 학교 수업중에 GYM 관련
클래스를 들어도 스킬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고민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플레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