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바꾸고 첨으로 리뷰 올립니다.

이번에 리뷰를 할 게임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이단아(?)격인

다크 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입니다.

우선 요구사양은

cpu 2.6G

램 512

VGA Geforce 6600

테스트 사양은

삼성 SENS Q70(아시죠?놋북인거)

인텔 센트리노 듀오 T7250 / 2G / Geforce 8400M입니다

보시다시피 고사양 노트북은 아니지만  하이 옵션으로 30-50프레임 나왔습니다.

소스 엔진을 사용해서 최적화가 잘 되어 있더군요.

발매된지는 꽤 지난 게임이지만 지금 해봐도 요즘 게임에 비해 크게 뒤지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픽이나 게임성, 스토리를 보아도 충분히 수작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앞서서 리뷰를 하신 분들이 많지만..그래도 해보고 싶어서요-_-

(용량 제한으로 부득이하게 사이즈 조정했습니다.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기본적으로 옵션에 HDR옵션이 붙어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필요한 때에만적용되도록 했습니다. 그래도 꽤나 뛰어난 배경 그래픽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HDR옵션 적용하면 눈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적용하진 않았습니다.

옵션을 높게 준다고 줬는데 파일변환을 하니까 이상하게 구려지는군요-_-;담번엔 동영상을 올려야 할 듯합니다.

 이 게임은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기 때문에 모든 인터페이스 및 대화가 모두 한글입니다.

덕분에 게임에 쉽게 몰두하게 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성은 영어이지만 한글 음성이라면 왠지 어색할 것 같습니다.

 게임의 시점이 1인칭인 덕분에 몰입이 한층 더 잘 됩니다. 기본적인 전투가 근접전투이기 때문에 마치 적과 실제로 싸우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이 공격, 방패를 들었을 때 오른쪽 버튼이 방어이고, 방어중에 오른쪽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하면 방패로 적을 후려칠수 있습니다.

물론 근접전투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활 공격도 가능하며, 레벨이 오르면 기술 점수를 획득하여 여러 가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스크린샷이 라이트닝 볼트 공격을 하는 순간이며, 두번째가 파이어볼 마법 시전 장면입니다.

M&M에서 사용 가능한 공격 마법은 라이트닝 볼트, 화염계 마법인 파이어볼과 불화살, 적을 얼리는 마법 등입니다. 그 외 물건을 옮기는 마법, 어두운 곳을 볼 수 있는 마법, 적들끼리 싸우게 하는 마법 등 총 12가지가 있습니다. 이 마법을 사용해서 적을 공격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법은 바로 이 화염 마법입니다. 적을 홀라당 구워버릴때의 그 소리, 비명소리가 맘에 들더군요-_-)

뭐라 하셔도 좋습니다. 전 변태니까요ㅋㅋㅋ

 이런 무늬가 있는 상자는 반드시 부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 힐링포션이나 화살통같은 유용한 아이템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찬장, 보물상자, 나무통 등 모든 곳을 뒤적거려도 아이템이 나옵니다. 이 게임의 장점이랄 수 있죠.

상점이 없는 대신 아이템이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마법 말고도 적을 발로 차서 화면에 보이는 꼬챙이에 꽂아버린다거나, 벽난로에 던진다거나, 높은곳에서 발로 차 떨어뜨린다거나 등등, 적을 아작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물론 술통들이 쌓인 곳을 발로 차서 적을 뭉갤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M&M에서 사용가능한 무기는 꽤 여러 종류입니다. 대부분 적을 죽이고 얻지만, 상자를 뒤져서 찾을 수도 있고

이런 대장간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재료는 다 있기 마련이죠. 대장간은 게임 내내 자주 등장합니다.

열리는 문은 다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대장간이라고 써있지는 않으니까요..ㅋ

적들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적인 인간 경비병, 구울, 좀비, 오크, 트롤, 고블린, 싸이클롭스 등등..싸이클롭스나 드래곤 같은 적은 이벤트 발생시 나오는 적들입니다. 자주 나오지는 않죠.

지금까지 보신 바와 같이 다크메시아 마이트 앤 매직은 상당히 매력적인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격감도 뛰어난 편에 속하고, 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최적화도 상당히 잘 되어 있구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셔도 괜찮을 게임입니다.

허접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