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 바꾸고 처음 올리는 리뷰네요.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바로, 맨헌트2 입니다.
게임 특성상 잔인한 장면이 다수 포함(사실은 거의 다)되었으므로
미성년자분들은 열람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제작사 : 락스타 노스(Rockstar north)
장르 : 액션
발매기종 : PC/Wii/PSP/PlayStation2
언어 : 영문
*국내 미발매
전작에 이어 다시 돌아온 인간사냥, 맨헌트2입니다.
전작보다 더 잔인해진 게임성으로 국내엔 정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보시죠.
이 게임의 기본은 바로 '뻑치기' 입니다.
물론 직접 일대일로 붙어도 되지만, 이렇게 뒤에서 몰래 공격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왜냐하면 일대일로 붙었을 때, 주변에 있던 다른 적들이 몰려와 다구리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살곰살곰 다가와서
요래! 요래!
....게임의 목적이기도 하죠;
'스타일리쉬' 라고 불리우는 살인 장면을 최대한 모으는 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왜 이 게임이 19禁인지 대충 이해가 가시죠?
화면에 보이는 마우스 아이콘은 wii의 인터페이스를 답습한 것입니다.
없는게 차라리 더 좋았을텐대요.
이렇듯 일대일로 맞짱을 떠도 상관은 없습니다.
초반에 나오는 적들인 정신병원 직원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기 때문에(무기도 거의 들고있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방범봉정도)
잘만 도망다니면 다구리를 면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나오는 이 워치독(Watchdog)들은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그림자에 숨어있다가 뒤에서 척살하던가 아님 옥상에서 뛰어리면서 처리해야 합니다.
뻑치기에 실패하면 위의 사진처럼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무조건 토껴야 합니다-_-
안그럼 100%확률로 역관광.
네. 죽는단 소리죠.
죽도록 도망가서 그림자에 숨던가, 아님 치고 빠지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은 아님. 주변에 있던 적들까지 달려오기 때문에 다구리 확률 100프로입니다.
즉, 뻑치기에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말이죠ㅋㅋ
죽어어어어어엇!!
맨헌트2에서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무기가 됩니다.
저 사진처럼 도끼라던가,
.....전기톱 등등..수많은 흉기(!!)를 사용해 적을 처리합니다.
무기가 숭악할수록 스타일리쉬 포인트가 많이 쌓입니다. 참고하세요.
전작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잔인함!
물론 전작이 잔인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지만, 맨헌트2는 전작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psp용 화면입니다)
쇠지레로 머리를 후벼판다던가(!!!).
총으로 공격할수도 있습니다.
헤드샷!!
해머나 야구배트를 사용하면 저런 연출이 나옵니다-_-
제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잔인함 : ★★★★★
게임성 : ★★★
그래픽 : ★★★
최적화 : ★★★★
이정도로 표현할수 있겠네요.
wii로도 발매되었던 게임이라 그래픽은 솔직히 좋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는 등의 인터페이스도 오히려 불편하구요.
잔인함 하나만큼은 뭐 따라갈 게임이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과격합니다;
고어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상, 맨헌트2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