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마녀 , 제 짧은 인생 겪어본 게임 BEST 3 안에 드는 정말 스토리가 너무나도 죽여주는 영웅전설3 !
제가 영웅전설 처음 접해본게 초등학교 2학년때 였나 영웅전설2 였습니다 .
그땐 한 두시간 하다가 그당시 부록CD 였었지 싶은데 삼국지 영걸전으로 바로 넘어갔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시간이 흐른 뒤 초등학교 3,4?학년 때쯤 게임피아 였나 영웅전설3 ! 가 부록CD로 나왔습니다
그때 동네 꼬맹이 친구 끼리 부록 CD 돌려가며 하는 그런게 있었는데 영웅전설 3는 처음 산 친구놈이
아직 덜깻다고 못 빌려준다 하면서 정말 재밌다고 진짜 재밌다고 니들도 그냥 사라며 안빌려줍디다
그래서 아부지의 저금통 7개 중 1개 (저희 아버지는 취미가 저금 ... 만원 짜리를 막 꽂는다는..)
구멍을 조금내서 만원을 꿍쳐서 서점으로 직행했읍죠 (초딩용돈으로 당시 7500원인가 8000원하던 책은 너무 고가..)
책을 사고 토요일 오후에 길고 긴 가가브 트롤리지의 최종장이지만 첫 시작인 하얀마녀를 플레이 !
그날 . . . 아빠한테 그만 하라고 2번 듣고 조금만더 조금만더 하다가 꿀밤 크게 먹고서야 끌정도로
깊게 빠졌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그리고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그때 어느 숲에서 독수리랑 싸우는게 있었던거 같은데
거기서 한 4시간 정도 헤맸다는 . . . 쥴리오가 공중 공격을 못하고 크리스만 하는데 크리스가 너무 약해 맨날 죽어서 . .
이놈의 전투방식이 내가 조종하는게 아니니 원 그담에 경비 따돌리기 퀘스트가 정말 초딩때 게임실력 으론 너무 어렵더군요
결국 엔딩은 보긴 했지만 말입니다 . 아 회상하면 눈물이 찔끔 루끼 낄낄
글쓰는 스타일을 달리 바꿔 쓰니 글이 또 난해해지네 아무튼 루끼 3 을 너무 재밌게 해서 4가 부록CD로 나왔을때 바로 사서
플레이 했는데 좌절 영웅전설4는 정말 죽음의 난이도 였습니다 중간에 G.G
그뒤 5 도 초반에 좀 하다가 그만 뒀군요 3만큼의 재미는 없었던듯 . . .
아무튼 소감에 쓸데없는 말이 많았는데 내 인생의 베스트 3 인
아트리아 대륙전기1 , 쥬라기원시전1 , 그리고 영웅전설3 (다 부록CD게임이네 그러고보니 . . . )
지금 생각해보면 영웅전설 3 만큼 집중해서 플레이 했던 게임이 거의 없네요 루끼
P.S가 아닌 P.X 루끼 루끼 이런식으로 글쓰기 싫었는데 리뷰겟은 왠지 정중하게 써야 될거같은 느낌이 드니까 루끼
구라겟도 아무도 없고 시바겟도 . . . . 심심이 도를 넘어 소감을 쓰는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