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뜨겁게 달군 문명시리즈를 처음 해보았습니다.
제가 턴제 방식을 싫어해서 보통 실시간 전략이거나 아님 거진 액션게임 위주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허나 인터넷 각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도배되듯이
"문명하셨습니다."
"문명해서 일주일이 사라졌어요"
"문명은 진짜 악마같은 게임"
등등....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글들을 보고 처음으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총 일주일정도 플레이 해봤는데 느낌평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초기 : "어 ?? 머지?? 삼국지랑 비슷한거네?? 흠 잘 모르겠다.남자는 전쟁이다.병력 모아서 한방~!!! 자꾸 나만죽네??흠 계속
쳐들어와ㅠㅠ 돈도 모질라고 시민들 이놈들은 왜 자꾸 불만이있다고 징징거려~~!!! 파업을 하질않나!! 자꾸 머라하는데 돌아
버리겟다!!! 또 사람들이야기로는 핵도 있다는데 어떻게 하지?? ㅈㅈ "
중기 : "어랏?? 이런것도 있구나..!! 각 칸마다 금의 수입량이 다르구나..!! 테크트리도 있어서 저걸다 해야하는구나 오 치트 찾
자.. 근데 치트 쓰는것도 어렵냐.. 헥만쏘자 헥만!!!"
말기 : "아 이건물을 지으면 수입량이 증가되며, 시민의 불만이 줄어드네??오!!!.....테크트리를 이렇게 저렇게 타면 빠른발전
이 이루어지네??"
아직 초보라 많은건 알지 못하지만.......................알면 알수록..
네.. 중독 되는거 같습니다...
1주일정도 저의 휴식시간이 삭제되고, 또한 친구들에게 문명이야기만을 하고있다니..아놔~~ㅋㅋ
턴제게임을 워낙 싫어해서 지금 전설이 아닌 레전드로 통한다는 영웅전설, 삼국지 등등 수많은 당대 명작게임들도 저에겐 그
냥 재미없는 게임으로 인식돼어 있었는데.....후.....
오늘도 집에와서 컴퓨터 켜자마자 문명 세이브파일을 로드시키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고 있자니 씁쓸해서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문명 즐겨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