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단 이야기(브금수정)

신지현 작성일 12.01.25 0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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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나이트 엘프종족을 배신한 배신자며 악마의 앞잡이 였고 아웃랜드를 지배하는 반악마화된 나이트 엘프다

하지만 사실 그는 차캤습니다.

일리단은 본디 나이트 엘프의 영웅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쌍둥이 동생으로 태어남

그러다 어느 나이트엘프 소녀를 만나서 짝사랑 하게됨

그소녀가 티란데 위스퍼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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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여사제 티란데 위스퍼윈드

그런데 티란데를 일리단과 말퓨리온이 동시에 사랑하지만

티란데는 오직 형인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만을 사랑하고 자신을 바라봐 주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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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퓨리온 스톰레이지)

 

 

그런 사실에 낙담하고 있을때 불타는 군단이라는 악마들이 마력이 샘솟는 영원의샘을 노리고 아제로스 대륙을 침공함

일리단 스스로도 능력있는 마법사라

악마들과의 전투에서도 항상 앞에 서면서 티란데가 한번이라도 처다봐주길 바라며

부단히도 노력했지만 정작 티란데는 자신을 한번도 눈길을 주질 않음

크게 낙심한 일리단은 자신의 눈을 악마와 거래해 마법의 힘과 바꿔서 그후 맹인이 됨

그리고 불타는 군단을 물리쳤고 영원의샘은 넘쳐나는 마력의 과부하에 견디다 못해 폭발해서 없어짐 

그리고 일리단은 이제는 마력의 힘에 중독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자신에게 마력이 없으면 티란데는 더이상 자기가 필요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몰래 가지고 있던 영원의 샘물을  하이잘 산 정상에 있는 샘에 몰래 부어 또하나의 영원의 샘을 만듬

그래서 열받은 형 말퓨리온이 만년동안 감옥에 가둠

그러다가 또다시 아제로스 대륙에 불타는 군단이 침략함

그래서 일리단의 힘이 필요할거라고 생각한 티란데가 감옥에서 풀어줌

 

"티란데…! 정말 당신의 목소리로군! 오랜 세월을 암흑 속에서 지내왔는데,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내 마음에 순수한 달빛이 차오르는 것만 같소"'
("Tyrande…! It is your voice! After all these ages spent in darkness, your voice is like the pure light of the moon upon my mind.") 

 

만년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티란데를 짝사랑하는 일리단 ㅠㅠ

게다가 다시 악마들과의 전투에 나서는 이유도 다른 것 때문이 아닌, 오로지 티란데를 위해서. 아…그는 순정남이엿슴미다

그러다가 악령의 숲에서 아서스가 알려준대로 악마 군단의 수장 티콘드리우스를 해치우고

타락하고 광포한 오크 흑마법사였던 굴단의 해골을 취한뒤 영혼이 타락하여 악마화 됨 

그리고 그후에 강력한 힘으로 악마들을 물리치고

언제나 형만을 바라보는 티란데와 악마와 거래한 동생을 비판하는 형 말퓨리온을 떠나 아웃랜드로 넘어감

그리고 거기서 악마 킬제덴의 부하가 됨

그리고 아제로스대륙으로 다시 돌아가 리치킹이 되기 직전인 아서스 메네실과 결투를 벌이지만

결국 동정남 일리단은 모든걸 다가진 아서스 왕자를 이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허무하게 아웃랜드로 도망친 일리단은 자신의 왕국을 세우고 아웃랜드의 평화를 깨트리려 합니다.

그는 비록 타락해서 악마화 되었지만 한번도 아제로스에 대해 해를 끼치거나 한적이 없음

오히려 티란데를 위험하게 하는 아제로스의 악마들을 다 썰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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