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2가 리뉴얼을 거쳐서 22일 2시 22시에 오픈을 하였습니다.
예전 CBT 단계부터 서버 불안정과 렉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들은 지라 이번 OBT ㄸㅐ는 좀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해서 한번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를 다운받고 (용량도 별로 안돼더군요 한 3기간 약간 넘는 정도) 살행을 하였으나 서버 점검
아 젠장 시작부터...
우여곡절 끝에 게임에는 들어왔습니다.
보시다시피 게임은 깔끔한 만화풍의 캐릭터 그래픽으로 기존의 리뉴얼전의 캐릭터 디자인보다는 제 기준에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렉!!! 렉ㄲ!!!ㅇㅇ마;ㅇㅈ마'ㅇ'ㅣ
마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렉이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걸오가는 모션이 끊기고 전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왔고 이를 채팅창을 통해 고스란히 쓰여졌습니다.
렉이 심하면 저런식으로 공격을 하여도 몬스터의 체력이 줄지 않아요
말그대로 헛손질
제가 고른 캐릭터는 마법사로 기존적으로 캐릭터를 생성하면 3가지의 마법이 주어집니다.
각 마법은 속성별로 화염, 얼음, 전격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나 걱정없이 무한대로 연속할수있었습니다.
얼음이나 화염 마법 같은 경우 캐스팅 타임이 존재하여 먼 거리의 적들을 공격하는데 사용한다면 전격은 누르는 순간 바로 발동 되기 때문에 무빙을 하면서도 사용할수가 있었습니다.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전격 마법같은 경우 몬스터와 등을 지고 사용하더라도 문제없이 마법이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시야에 따른 공격 제한이 없기때문에 가만히 탭버튼과 마법 버튼을 눌러서 무한대로 사양을 할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퀘스트 같은 경우 이렇게 NPC 캐릭터가 전체 화면으로 클로즈업 되면서 퀘스트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이미 아이온이나 기타 게임들에서많이사용하고 있는 방식이어서 별 다른 감흠은 ....음
몹 잡다가 모자하나 획득해서 착용해 보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그래픽은 맘에 들어요 아이템 그래픽도 수준급 입니다.
라그나로크의 트레이드 마크인 프링입니다.
귀여운 모습은 1편이나 2편이나 똑같은데 이거 잡을때도 렉이 걸려서 채력이 달지 않더군요
이미 채팅창은 욕으로 가득~~~
여성 기사가 보여서 찍었습니다. 스킬인지 그냥 일반 공격인지 몰라도 화려하더군요
특이한것은 몬스터가 저런 이모티콘으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죽으면 죽는 듯한 이모틴콘을 화가나면 저런식으로 이모티콘이 나와요
문제는 너무 몬스터들이 바그바글한 데서 저런식으로 효과가 나버리니까 헷깔립니다.
그래도 이건 좀 귀여웠던거 같아요
옵션창을 열어보면 카드를 장착할수있는 것이 있습니다. 퀘스트를 하다보면 보상으로 카드를 주는 데 그런 카드를 이곳에 장착하면 스텟에 영형을 주게 됩니다.
이 시스템은 라그나로크1때에 있었는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아마 없었던듯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OBT 였습니다.
일단 게임 자체가 너무 렉이 심하고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을 뿐더러 갑작스런 서버 다운으로 유저들은 강한 불만을 자유게시판과 게임속 채팅으로 표현하였으며 아예 게임을 삭제하겠다고 하는 유더들도 많았습니다.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라그나로크2의 오픈베타를 성공적으로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하겠다고 한 인터뷰와 달리 이런 문제점이 CBT 때랑 똑같이 발생하게 되어 .OBT라고는 하나 정작 게임은 1시간도 채 즐겨보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팅기지 않아야 뭘 테스트 할거 아니요 이양반들아 !!!!
개인적으로 라그나로크1을 재밌게 했던 사람으로써 이번 라그나로크2를 조금 기대하였으나 ... . . . 미안 그냥 LOL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