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가디언과 디파이언트 진영 양쪽을 해야만 이 게임의 배경과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다는 나의 판단은 결론적으로 정확한 것이었다.
정말 상상하기 힘든 발상의 전환이었다. 과거와 미래의 만남.
일일이 해석하지 않았다면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가디언은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의 플레이어가 활동하는 시점으로부터 20년전에서부터 시대가 시작된다.
20년전 레귤로스가 막 탈랄라 행성을 침범할 초기 시대인 것이다.
즉 사건 초기 20년전부터 현재로 내려온 것이다. 1렙에서 6랩까지가
반면 디파이언트 진영은 이와 정반대이다.
디파이언트 진영은 탈랄라 행성의 멸망이 앞둔 먼 미래의 최후의 시기에서 시작된다.
이 최후의 시기는 이미 가디언 진영은 레귤로스의 부하로 굴복해 버린 상태이다. 즉 비극적 결말 단계였다.
그러하기에 디파이언트의 기계를 부시라는 레귤로스의 명령을 떠받들고 심지어 하이엘프의 지도자 쉴라 스타허스 또한 이미 부하가 된 상태였다.
왜 가디언들이 레귤로스의 명령을 따라 디파이언트 기계를 충실히 부시고 있는지. 왜 쉴라스타허스가 타락해 버리고 배신자가 됬는지...
분명 내가 가디언진영을 하면서 목격하다시피 가디언측은 끝까지 레귤로스와 싸웠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모든 의문이 풀렸다.
그리고 왜 가디언은 레귤로스의 분신을 쳐부수고 리프트를 닫을 수 있었으며
디파이언트는 레귤로스를 잡지 못하고 리프트를 닫을 수 없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격이 다른 상대였던 것이다.
가디언 진영은 중급정도의 레귤로스의 환영을 무찌르고 룰루랄라 20년간을 보내면서 현시점을 맞이하는 반면에
디파이언트 진영은 모든 생명체 특히 가디언조차 멸망당하고 레귤로스의 부하가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직 그들만이 최후의 보루에서 남아 멸망을 당하기 일보직전의 급박한 상황에서 시작된다.
즉 탈랄라 행성의 최후를 맞이하야 최종병기인 나를 탄생시키고 그들의 마법과학기술의 결정체인 시간여행기구를 통해 자신들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자신들의 방어 동력조차 끌어모아 나를 과거로 보내고 만다.
즉 디파이언트의 게이머는 텔랄라 행성의 최후의 희망인 것이다.
이 얼마나 비장미 넘치며 웅장한 등장인가.
두말할 것 없이 이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이 디파이언트라는 것에 한 표를 던진다.
어짜피 가디언들은 그들이 떠받드는 운명에 따르자면 결국 레귤로스에 굴복당할 넘들이 아닌가.
이 게임의 세계관은 결국 완성했다.
http://riftgame.tistory.com/51
리프트의 특징:
뛰어난 그래픽.
필드에서 랜덤으로 나타나는 리프트에서 쏟아저 나온 몹을 섬멸하는퀘.( 자동 파티)
수많은 특이한 스킬들.
골드로 스킬 초기화.
스킬에따라서 몸빵로그,힐되는 법사,몸빵힐러 또는 만능캐릭터 가능.(하지만 스킬포인트가 한정되있기때문에 다찍을수없다)
인던 자동검색파티와 딜러 힐 몸빵 보조가 모두있어야 던전진입가능.(특정직업이 많을수는 있어도 던전 안끼워주는 직업은 없는 리프트)
여러가지 스킬트리를 저장하여 바꿔가며 플레이가능(스킬트리 저장수는 골드로 구입. 아마 최대가 5개인듯.)
자동 매칭 전장.
pvp 서버에서는 적진영으로 넘어가 필드pk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