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스토리2

신지현 작성일 12.05.05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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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다린 수정 광산)

 

 

 젤-나가의 도피로 프로토스의 내분을 가르키는 "끝없는 전쟁"은 오랜기간 계속 되고
 오랜 기간 정신다발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프로토스는

정신다발로 정신을 공유하는법을 잃어버리게 된다.


 한창 내전중일때, 프로토스의 모험심 많은 신비주의 과학자 한 명이

젤나가의 유적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되는데
 이름 없는 이 프로토스는 후에 후손들에 의해 '카스'라고 불리게 되는 프로토스, 카스는 내전에 실증을 느끼며 젤-나가가 프로토스에게 가르치려했던것들을 알아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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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는 젤-나가가 함선을 움직일 때 쓰던 유물 중 하나인 카이다린 수정이라는 보석들을 찾아내고

 수정에 막대한 에너지가 있다는것을 알게되는데, 카이다린에 잠재돼있던 에너지를 자신의

몸에 주입하면서 젤-나가의 힘의 근원을 알게된다

또한 내분 이전에 존재했던 프로토스의 진실된 순수함도 찾을 수 있었다.


 순수함을 되찾게된 카스는 곧이어 잊어먹었던 정신다발을 사용하는법도 다시금 알게됨

 카스는 내전을 끝내야 된다고 생각했고, 젋은 프로토스 전사들을 한데 모아 정신링크에 접속하는법을 다시 가르쳐주며, 자신들의 감정을 제어하는법을 가르쳐줌.


 그리고 이러한 내전이 젤-나가의 도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잘못된 믿음을 바로잡아주며, 이 모든것은 선조들의 이기심으로부터 시작된 길을 다시 모두가 한데 뭉쳐 젤-나가의

가르침으로부터 단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나가가 남기고간 카이다린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은 프로토스들은 정신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카스의 이론을 토대로한 승천의 길을 뜻하는 '칼라'라는 종교로 한데 뭉치게됨.

이렇게 내분은 끝나는것처럼 보여지고.
 칼라로 부터 서로 화해하며 뭉친 프로토스들은 엄청난 성장을 거듭했고, 채 몇백년도 되지않아 수백개에 달하는 주변 행성들을 지배할 정도로 팽창하게됨.

 프로토스들은 칼라의 규율에 따라, 젤-나가의 가르침을 전수받고, 은하의 평화를 수호하며, 다른 종족을 도와주되 자신들의 선조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않기위해 진화에 인위적으로 참여하진 않았지.

 한편, 이렇듯 칼라로 모든 프로토스가 통합되는듯 보였으나 반체제 부족들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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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는 각자의 개성을 없앤다고 주장하며 정신다발을 스스로 잘라버린 이들은, 진정한 정신력의 힘은 우주의 어두운 면에서 나온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그들은 우주의 어두운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있었지. 하지만 프로토스 사회에 이들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이들의 존재가 대중화될 경우 칼라의 규율이 무너져 또 다시 내분을 가져올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의회에서 이들의 존재자체를 숨기는데 혈안이 돼있었다.


 이 반체제적 부족들은 군사적인 반란 행동은 보이지 않았지만, 칼라에 크나 큰 위협이 될거라고 판단하여 대의회에서 암살을 시도
대의회는 아둔 휘하의 기사단을 시켜 이들을 전멸 시키라고 명령했지만,

아둔은 차마 자신들의 동족을 죽여버릴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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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둔은 몰래 그들에게 다가가, 순수함으로써 비롯된 정신력의 위대함을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그러한 가르침 덕분에 엄청난 힘을 얻었지만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며 칼라에 포함되는것을 거절함.

 아둔 덕분에 꽁잡은 반체제 부족들은 얻게된 엄청난 힘을  막 쓰다가 무지막지한 사이오닉 폭풍을 불러내버렸다. 이로인해 몇 개 부족이 전멸됐고. 대의회는 아둔의 기사단을 재판하여 그들을 죽이지 않은 죄로 사형을 시켜야 마땅했지만 아둔에 대한 재판은 곧 반체제 부족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셈이 되어버리니 골치아픈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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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회는 그들에게 아이어로부터의 영구 추방이란 판결을 내렸지만, 아둔은 또 다시 이 의견에 반대한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각자의 진영에 전해지자 반체제 부족들과 대의회가 격돌을 하게되고.
 아둔은 이대로 가면 반체제 부족들이 죽을것을 우려하여, 반체제 부족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우주의 어두운 힘, 공허의 에너지와 대의회의 칼라의 에너지를 자신의 몸으로 끌어모아 폭발시키고, 반체제 부족들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주었다.
 정작 아둔은 그 자신은 어디론가로 홀연히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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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망쳐나온 어두운 부족들은 고향을 떠나 샤쿠러스라는 어두운 행성으로 들어가 조용한 생활을 하지만, 한시도 고향 아이어를 잊지 못했지.
 그리고 최초로 공허와 칼라의 에너지를 규합하여 황혼이라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며

자취를 감춘 아둔은 기사단의 영웅으로 기록됨.
 프로토스들은 누구나 죽으면 칼라로 영혼이 돌아가는데, 그의 동료였던 베트라스가 대의회와의 격돌 이후 자취를 감춘 아둔을 찾으러 칼라로 갔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둔=테사다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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