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위키(해외 스타 팬사이트)에선 블리자드가 어둠의 목소리가 어두운 목소리와는 다른 존재라고 말함

 어둠의 목소리는 자기 자신을 틈새의 군주,공허의 살아있는 심장,하나의 진정한 신이라고 칭함

 문명파괴자라고도 불리는 이넘은 온갖 은하계를 떠돌아 다니며 문명이란 문명은 다 파괴하고 다녔는데,

 코프룰루 구역으로 항해하던 젤-나가의 함대와 조우하고 맞서다가  털려서 외딴 행성에 봉인당함.

 이 자식은 우주의 어두운 면에서 얻는 에너지, 암흑기사단이나 저그 초월체가 사용하던 공허의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암흑기사단에게 공격당하면 데미지를 입음.

테란 자치령엔 뫼비우스 제단이라는 연구 단체가 존재하는데

 이 연구단체는 악튜러스 멩스크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가 자금을 대주며, 나루드(참고로 듀란Duran을 거꾸로하면 나루드Narud)박사의 지휘로 돌아가고 있슴.
 여느 때 처럼 뫼비우스 제단 소속의 연구원들은 온갖 행성들을 싸돌아 다니며 젤-나가의 유물을 찾는데,

 모리건 박사가 연구원들을 이끌고 어느 행성으로 향하게 됨.
 외딴 행성에 도착한 모리건 박사는 젤-나가의 유적지를 발견하고, 유물을 찾기위해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던 아르거스 수정을 이용해 정신증폭기를 만들려고 함.

근데 이 아르거스 수정이 이 외딴행성 깊숙한 곳에 잠자고있던 어둠의 목소리를 봉인시킨 열쇠였슴

, 모리건 박사가 아르거스 수정을 사용함으로써 어둠의 목소리는 봉인에서 풀려나게되고

어둠의 목소리는 곧 그곳에 있던 인간 연구원들을 세뇌시켜 버림.

한편, 뫼비우스 재단이 아르거스 수정을 사용함으로써  세어나오는 강력한 힘의 왜곡을 주변을 항해하던 어둠의 기사단들이 느끼게 되고, 불안한 마음에 문제의 외딴 행성으로 찾아오는데

 이들이 바로 제라타이 부족(저그를 죽여서 저그의 갑각을 갑옷으로 사용하는 부족임. 스2에 나오는 못생긴 낫든 암흑기사단이 얘네임)의 족장들인 아지마르와 자이탈이 이끄는 강력한 암흑기사단들임.

 자이탈 간지

 암흑기사단들은 유적지 깊숙한 곳에 당도하면서 힘의 근원을 찾아낸다.
 하지만 곧 정체모를 세명이 이들을 덮치면서 피해를 입는데, 이들이 바로 세뇌된 인간놈들.
 어둠의 목소리에게 세뇌된 인간새끼들의 전투력이  증폭돼서 1:1로도 당해내기 힘들 정도였슴.

 검은 연기가 눈과 온 몸에서 세어나오며 엄청난 속도와 악력을 가진 인간 연구원들은, 아지마르의 오른팔을 잘라버림.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위험하게 돌아가니까 자이탈은 동료들을 이끌고 탈출시키려고함.
 그러다 갑자기 땅이 갈라지면서 어둠의 목소리가 튀어나와, 이새끼는 온갖 촉수에 뒤엉켜 있으며, 형체가 없슴. 그냥 울퉁불퉁한 검은 연기에서 촉수가 튀어나옴.

  원친곳에 왼쪽 아지마르 오른쪽 자이탈

 "틈새의 군주가 돌아왔다!"

 어둠의 목소리가 깜짝 등장하면서 자이탈과 아지마르에게 외쳤지. 아지마르와 자이탈은 어둠의 목소리에게 대항하며, 이 새끼의 촉수를 하나 잘라버려. 어둠의 목소리는 괴성을 지르며 아야했지 엉엉.
 자이탈과 아지마르는 어둠의 목소리에게 정체를 캐물으며 왜 이 병신짓을 해대는지 경위를 따지지.

 하지만 역으로 어둠의 목소리는 속삭임으로 이들을 회유시키려고 하지.

 "젤나가가 프로토스의 자연 발전에 개입하지 않았다면 영원의 투쟁 시기에 너희들이 서로 칼을 겨눴겠는가?"

 여기서 한가지 말하자면 수천년전 방랑자 프로토스 '카스'가 젋은 프로토스들이 젤나가의 개입과 도주 때문에 "끝없는 전쟁"의 시기에 돌입하자, 카이다린 수정으로 칼라의 힘을 얻어 '칼라'라는 종교를 내세우면서 젋은 프로토스들에게 이 모든 투쟁은 젤나가에 의한것이 아니라, 선조 프로토스들의 오만함에서 비롯된것이라고 말했었지.

 어둠의 목소리는 자이탈과 아지마르에게 말하지.

 "만일 그들이 저그의 진화에 간섭하지 않았다면, 아이어가 침공당했겠나?"

 "내가 유일한 신이다, 그리고 너희 모두를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회유에 넘어간 자이탈은 세뇌당하고, 검은 연기만 꾸물꾸물 거리는 어둠의 목소리가 자이탈의 몸속에 들어가게됨. 몸이 뺐긴 자이탈은  주위에 있는 암흑기사들을 도살 해버림. 아지마르가 오줌지리고 있을 때 자이탈은 겨우 평정심을 유지하며 아르거스 수정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여 어둠의 목소리가 빙의하는걸 잠시나마 늦추고. 정신이 돌아온 자이탈은 아지마르에게 동료들을 데리고 벗어나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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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기사단들이 행성에서 도주한것을 확인한 자이탈은 아르거스 수정으로부터 얻어낸 막대한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기 몸속에 있는 어둠의 목소리와 함께 자폭.
 자이탈과 암흑기사들을 공격했던 인간 연구원들은 공간이 왜곡될 정도의 엄청난 폭발에 소멸됐지만,

 어둠속에서 꾸물꾸물거리던 어둠의 목소리는 죽지 않았고, 어딘가로 자취를 감춰 사라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