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벤전스:울레자즈 (마지막)

신지현 작성일 12.07.22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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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암흑 기사단들이 정지 독방을 기습했고,

제라툴 일행은 결국 한 명의 기사단만이 구출할 수 있었다.

제라툴 일행은 에레다스의 시신을 수습해주어 드라군에 넣어주었고,

에레다스는 제라툴 일행의 동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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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어를 지키는 것에 실패한 것을 죽을만큼 후회하고 있소.

이제 우리의 고향이 더 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믿을 수가 없군!

더군다나, 우리가 추방된 암흑 기사단들과 힘을 합치고 있다는 사실 또한 믿을 수 없는 일이군...

근래에 들어서, 나의 운명이 참으로 기구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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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로 그러한 시대요, 에레다스. 더욱 더 기구한 것은..

이제 우리가 힘겹게 이룩한 평화를 망치려고 든 형제들을 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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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 그대와 3명의 동료들은 영웅들이 잠들어 있는 정지 독방을 더럽혔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살해했소.

이러한 행동은 그대가 프로토스 종족을 배반했다는 명백한 사실이며, 따라서 그대들은 반역자로 치부될 것이오.

이제 그대들은 이러한 가증스럽고도 극악한 범죄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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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범죄란 것은 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법이지,  우리의 관점으로는 고귀한 칼라이의 기사단들을 죽이는 것은 범죄가 아니라 그저 올바른 처벌을 내린 것 뿐이오! 아이어의 지배자들 또한 사냥을 당하고, 자신들의 고향에서 쫓겨나는 것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될 때가 도래했단 말이오. 이제 그들 또한 우리 암흑 기사단들이 그들의 손에 고통 받았듯이 똑같이 되풀이되어야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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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아직도 오래된 증오에 연연하고 있는 것인가? 도대체 언제가 되서야 그대는 이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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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는 바로 당신이야, 제라툴! 그대는 그대 스스로를 암흑 기사단이라 자부하면서, 우리의 행동을 심판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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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자네를 심판하지는 않겠네. 법관은 어떠한 판결을 내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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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법관들은 이번 일을 프로토스 종족을 상대로 한 반역죄로써, 이 재판에 회부된 가해자 여럿 암흑 기사단들을 유죄로 판결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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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들이 판결을 내렸다, 우리의 오래된 전통에 따라 자네들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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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상당수의 테란 병력들이 협곡에서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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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당신의 병력들을 당장 협곡으로 보내도록 하시오.

이 추악한 테러리스트들은 자네가 돌아오면 처리하는게 좋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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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를 비롯한 네임드 암흑 기사단들 일부는 프로토스 대의회가 과거의 사르가스 부족을 탄압했던 것처럼, 자신들도 아이어의 프로토스들에게 똑같이 복수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라툴과 태사다르가 초월체 격파를 위해 화합함으로써 이 갈등은 해소된 지 오래였고, 제라툴의 시선에서는 울레자즈가 반역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울레자즈는 사형판결을 받았지만, 난데없이 알렌 쉐자르가 이끄는 테란의 해적집단들이 샤쿠러스로 침범해왔다.

알렌 쉐자르는 구테란 연방이 강성할 때부터 활동하던 대해적이였으며, 돈을 받고 용병일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이 알렌 쉐자르는 울레자즈에게 이미 돈으로써 포섭된 상태였고, 그는 울레자즈를 구출하러 자신의 부대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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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쉐자르의 해적부대는 울레자즈의 탈옥을 성공시켰고, 제라툴 일행은 해적들의 공격에 울레자즈를 추격하지도 못하고 놓치고야 말았다.

집행관의 함대는 샤쿠러스에 침범해온 테란들을 물리치고, 그들을 추격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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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반역자 울레자즈와 그들의 수종들이 도망치는데에 성공했소.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자신들의 죗값을 치루게 될 때까지 추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오!

싸움의 혼란을 틈타, 울레자즈를 비롯한 그들의 동료들은 안타깝게도 우리들의 성스러운 카이다린 수정 중 하나를 훔쳐내었소.

그가 왜 그 수정을 훔쳐냈는지, 그것을 어디에 사용할 생각인지 우리는 알 도리가 없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을 생포해야 된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소.

숙련된 정찰기 지휘관인 모조가 나머지 일을 설명해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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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가 훔쳐낸 카이다린 수정은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소. 그리고 우리는 그 사이오닉 에너지 특유의 색인을 이용하여 그 변절된 암흑 기사단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알아내었소. 울레자즈의 탈출을 도운 테란들은 코랄에 자그마한 기지를 가지고 있소. 비록 아직까지 그 행성에 테란 자치령이 거주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의 함대보다 앞서 옵저버를 파견하여 우리의 군대가 안착할만한 장소를 찾도록 하였소.

하지만, 그 옵저버들은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소. 저그 종족 중 하나가 이 테란의 정착지를 보호하고 있다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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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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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분명 나쁜 소식임이 분명하오. 이 저그의 출현은 나로 하여금 우리가 다시 한번 알렌 쉐자르를 상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게 만들었소.

이 극악무도한 해적 집단은 이전에도 프로토스 테크놀러지를 이용하여 저그 종족들을 자신의 수종처럼 부릴 수 있었소. 그리고 울레자즈가 자신이 훔쳐낸 카이다린 수정을 이용하여 쉐자르가 이러한 능력을 다시 되찾도록 도와준 것이 분명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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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 이것은 더 이상 간단히 도망친 범죄자들을 다시 잡아오는 정도로 끝날 문제가 아니오!

울레자즈의 동료가 된 이 쉐자르라는 인물과, 그가 조종하는 저그 종족은 우리의 안전에 더 이상 어떠한 위협을 끼치기 전에 산산조각을 내야 하오.

지금 여길 떠나 카이다린 수정을 되찾고 저그의 위협을 막던지, 아니면 코랄에 있는 쉐자르의 기지를 파괴하도록 하시오.

 

?스카웃 영웅인 모조는 블리자드 공식 캠페인 인슬레이버즈1에서 나오며, 그는 워브링거, 마젤란, 톰 카잔스카이, 데니모쓰 등과 함께 알렌 쉐자르와 싸운 적이 있었다.


알렌 쉐자르는 저그들을 부릴 수 있는 특이한 해적집단이였고, 모조는 이번 싸움에 테란과 저그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알렌 쉐자르가 확실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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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션 자체가 2개의 임무 목표가 있는데, 11시 방향의 카이다린 수정을 되찾던지 아니면 1시 방향의 테란 기지를 박살내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집행관의 함대는 북동쪽에 있는 쉐자르의 사령부를 초토화시키고, 그들을 추격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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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위 기사단들이 암살이라는 행위 자체를 불명예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소.

하지만, 이제 우리의 오랜 적을 없애야할 시간이 다가왔소. 우리가 예전에도 상대한 바 있었던 극악무도한 테란 쉐자르가 숨어있는 장소를 드디어 발견하였소.

그의 사병들과 그는 브락시스의 눈 덮인 땅에 숨어있소.

이제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진 빚을 피로써 되갚아 줄 때가 온 것 같소.

그의 테란과 저그의 연합 군대는 우리가 전면전으로 맞서기에는 너무나도 강세한 세력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위험한 선택지만이 남았소.

우리가 최대한 그들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아주 소규모의 암흑 기사단들을 그곳으로 파견하여, 알렌 쉐자르를 암살하는 방법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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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다르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집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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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쉐자르가 이끄는 테란 해적집단과, 그가 부리는 저그 노예종족의 세력이 막강했으므로 전면충돌은 분명 프로토스의 피해 또한 예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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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은 피해 없이 알렌 쉐자르를 죽이기 위하여 최정예로 구성된 암살자들을 그의 기지 깊숙히 투입시키는데에 성공하고,

결국 그들의 부대는 알렌 쉐자르가 있는 곳까지 당도한다.


그를 죽이려는 찰나, 알렌 쉐자르가 항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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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날 죽이지 마라! 나의 머신을 파괴했으니 내 말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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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내가 몹쓸 짓을 해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심지어 미치광이 울레자즈와도 함께 일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울레자즈는 완전 또라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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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대들이 내 목숨을 살려준다면, 나는 당신들에게 나의 통솔권을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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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는 다수의 이름있고 실력있는 암흑 기사단들이 합쳐진 다크아콘 영웅이 되어버렸다.

그럼으로써 그는 더욱 강해졌지만, 정신이 완전 나가기도 했다. 이에 그의 협력자인 알렌 쉐자르는 제라툴에게 항복하고, 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해준다.

(아래게시물 팬무비에서 나오는 다크아콘이 이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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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쉐자르, 드디어 너가 우리 앞에 서게 되었군. 그대가 우리의 부족과 테란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는 숙고할만한 일이다.

그대도 알겠지만 우리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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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는 나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당신들에게 윤리 강습을 들을 생각은 전혀 없네.

울레자즈는 자신을 감옥에서 빼내어주는 대가로 상당한 돈을 지불하였고, 나는 그래서 그를 탈옥시켜주었다.

그는 반역자치고는 어느 정도는 논리적인 자였다. 다만 약간 광신도적이였을 뿐이지.. 그러나 그와 그 이외의 암흑 기사단들이 하나의 다크 아콘으로 융합한 뒤에는, 울레자즈의 광신도적인 기질은 그저 광기가 되고 말았다. 그는 계속해서 나를 그의 저그들로 하여금 감시하게 만들었고, 만약 내가 돌아섰을 때를 대비하여 나의 골리앗에 폭발물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다행히도 당신들 중 한 명이 나의 골리앗을 다 파괴하기 전에 운으로 자폭 장치를 쏴 맞춰주었고, 난 목숨을 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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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레자즈의 계획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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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행했어야 하는 계획은 우리가 탈출한 EMP 장치를 샤쿠러스 궤도에 있는 정거장에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울레자즈는 EMP 장치를 이용하여 당신들의 통신망을 방해하고 쉴드 에너지를 무력화시킬 생각이었다. 그렇게 생긴 혼란을 틈타 그의 유전자적으로 강화된 저그들을 샤쿠러스에 떨어뜨릴 생각이었다. 그는 암흑 기사단들이 안전한 장소로 도망쳐 숨는 동안, 아이어에서 온 기사단들은 개방지역에서 저그에 의해 학살당하길 바라기도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인데 그는 EMP 장치가 없이도 이 작전의 절반은 실행시킬 것이다. 바로 유전자적으로 강회된 저그들을 투입하여 당신네들의 행성을 초토화시키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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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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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그는 저그들을 챠에 있는 자신의 기지와 연결된 차원 관문을 거쳐 우주 정거장으로 도착하면, 그는 그 저그들을 복제된 카이다린 수정이 있는 정거장으로 데리고 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곳에서 카이다린 수정들은 그 저그들을 더 강력한 품종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일단 그러한 과정이 끝나고 나면, 그 저그들은 엄청난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로 강화되어있기 때문에 당신들이 샤쿠러스에 펼쳐 놓은 젤-나가 사원의 효과에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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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자르, 너는 신뢰 따위는 하나도 없는 자이지만 우리의 세력은 지금 너무나도 약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울레자즈의 광기어린 계획을 막기 위해선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네. 그대가 우리에게 힘을 보태준다면, 비록 수많은 프로토스들이 당신의 처형을 원하고 있지만 그저 당신을 추방시키는 것으로 끝내겠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자네도 그걸 바라는 것 같고...

더군다나 당신이 우리를 돕지 않고 울레자즈에게 돌아간다 해도, 그가 당신을 다시 받아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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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한 말이네. 나의 군대는 당신들을 따라 이번 공격에 동참하겠다. 그리고 나서는 이 빌어먹을 우주구역을 영원히 떠날 생각이다.

이 우주구역 내에 내가 안전히 있을만한 장소는 없어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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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시작하시오, 집행관. 복제된 카이다린 수정들을 자네의 기지로 가져와서 파괴시키게. 그 뒤에 수정의 파괴로 인하여 저그들이 약화된다면,

당신은 차원 관문으로 직접 이동하여 그들을 몰살시킬 수 있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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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쉐자르의 말처럼, 울레자즈는 자신이 이끄는 저그들에 암흑 기사단들의 공허의 힘을 더함으로써 살인 병기로 만들었다.

그 에너지 때문에, 일전에 샤쿠러스에서 변절자 저그들을 섬멸시킬 때 사용했던

젤'나가의 사원의 에너지조차 통하지 않았다.


결국 제라툴은 다섯 개의 카이다린 수정을 가져와 파괴시키는 것으로

저그의 약화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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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울레자즈는 알렌 쉐자르의 배신을 미리 알아차리고, 그를 암살한다.


집행관은 알렌 쉐자르의 잔당들과 세력을 합쳐 다섯 개의 카이다린 수정을 무력화시키고, 약해진 저그들을 섬멸시켜 울레자즈의 계획을 좌절시켰다.


알렌 쉐자르는 죽었고, 울레자즈의 광기어린 계획은

프로토스의 세력에 의해 먼지로 돌아갔다.

샤쿠러스에는 다시 한번 평화가 찾아왔고, 하나로 연합된 프로토스들은 앞으로 다가올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별빛이 빛나는 샤쿠러스의 하늘 너머에서, 광기의 다크아칸인 울레자즈는 기사단들을 향한 복수에 아직 굶주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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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체 소멸 이후, 저그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은 칼라이의 프로토스 생존자들이 샤쿠러스로 도망칠 때 미처 도망치지 못한 프로토스들은 아이어에 고립되었다.


고립된 이 프로토스들은 분열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는 존경받는 기사단 중 하나인 펠라니스가 있었다.


그들은 점점 칼라의 계율에 어긋나는 이단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엔 의회 측에서 출입을 금하던 거대한 지하동굴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자신들의 이름을 탈'다림이라 칭한다.



이들은 정신적으로 영원한 투쟁 시절의 사르가스 부족들과 많이 닮아있다.

이들은 자비터라고 하는 의문의 후원자가 있었는데, 후문에서는 이 자비터라는 의문의 후원자가 울레자즈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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