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견제한 유일한 게임 토탈어나힐레이션!

순대라면 작성일 12.12.06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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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가 전세계를 평정했지만 다 아시죠? 스타크래프트가한번 중간에 다 엎고 다시 시작했다는 사실!!


중간에 다시 뒤엎고 다시 만들게 된 계기가 바로 다크레인과 토탈어나힐레이션 이 두게임이라는게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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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로퍼가 이 게임을 보고 아 쓰바 안해!! 다시 만들어 라고 했다죠 


보시는 것과 같이 당시로써는 처으으로 시도되는 풀 3D의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스타가 2D 안것에 비해 당시로써는 혁신적이었죠 

하지만 당시에는 하드웨어가 워낙 거지 같았기 때문에 엄청난 사양을 요구하여서 다소 매니악해진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게임은 일꾼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자원은 2개로 메탈과 에너지가 입니다. 

메탈은 자원이 있는 곳에 건물만 세워놓으면 자동으로 얻게 되는 방식이고 에너지도 건물만 지어놓으면 됍니다. 

풍력이나 태양력 발전으로 에너지는 만들어 냈었던거 같아요 또 에너지를 사용하여 소량의 메탈을 생산할수도 있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핵심은 커멘더라는 유닛입니다. 건물을 지을수 있고 모든 유닛을한방에 보내버리는 기술도 있고 이 유닛이 죽으면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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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샷은 찾을수가 없어서 대신 게임 표지에 나온 커멘더 올려드립니다. 


이 게임이 재밌는건 유닛수가 드럽게 많아요 게다가 건물도 드럽게 많고 할게 드럽게 많아요 

유닛이나 건물이 많지만 문제는 유닛별로 특징이 좀 애매하다는 거 솔직히 스타는 각 유닛별 상성과 특징이 분명한데 반해 이 게임은 차, 비행기, 배 요렇게만 구분이 될 뿐입니다. 


솔직히 이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했다고는 할수 없지만 분명 새로운 시도로 게임이 한차례 도약하는 계기를 만든것은 분명합니다. 토탈어나힐레이션이후오 토탈어나힐레이션:킹덤즈 라는 괴작이 하나 나오게 되는데 기존 원작이 Sf 분위기의 시대적 배경이라면 토탈:킹덤즈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원편의 그래픽이 투박하고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로봇과 같아 Sf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반면에 토탈:킹덤즈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하는데 로봇과 같은 움직임과 기존과 비슷한 시스템으로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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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잡지 부록으로 줬는데 몇번 해보고 꼴도 보기 싫었던 게임중에 하나였답니다. 

괴작에 망작에 엽작 ~~ 안해


밑도 끝도 없는 어이없는 설정과 뭐든지 중세 시대니까 마법이면 다 돼 ~~ 라는 막장 설정


그러하여 전세게적으로 쫄딱 망하게 됩니다. 


이후에 슈프림 커멘더라고 다시 등장하지만 이게임도 엄청난 사양과 게임한판에 기본 1~2시간을 해야돼는 것 때문에 매니아 성향으로 변질되어 결국 토탈1과 비슷한 이유로 시장에서 외면당합니다. 그래도 슈프림커멘더 2편까지 나온생태에요 


여러모로 더 발전할수 있었고 대중성 부분만 신경 썻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게임 기본 시간이 기본 몇시간이니 간단하게 즐기기 어려워서 이거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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