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스타크레프트 브루드 워 리그로써
대표적인 아이콘이었죠.
원래는 투니버스배 스타리그 그전엔 프로게이머 오픈으로 열렸었죠.
그러나 그 전에 시범적으로 열었던 최초의 투니버스 스타리그 일명 요즈음
말대로 베타버전은 정말 볼만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 티비에서 방송한 것치고 반응이 좋았고. 진행은 3인 체재가
아닌 2인체재로 진행을 했습니다.
지금 세트는 지금 용산 아이파크 큰무대위에 경기부스 두고 선수들이 개인장비
가지고 와서 즉석 세팅을 하고 앞에 수많은 관중앞에서 하고 있지만
최초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더운 실내 투니버스 스튜디오에서 탁구대를 놓고 위에 녹색천을 덮고 나서
컴퓨터는 그 당시 투니버스 회사내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컴퓨터 2대를 공수
해와서 대충 랜셋팅해놓고 (위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아래쪽엔 복잡한 선들이
ㅎㄷㄷ)의자도 대충 좋아보이는 의자를 놓고 게임을 진행한 것이 바로 스타
리그의 최초였습니다.
상대선수에게 방음조치? 그런건 없었습니다.
진행도 질럿이 러쉬가면 케스터가 아 저게 질럿이군요. 해설이 저런게 질럿
러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최근엔 커멘트 센터 커멘트 센터~~~~깨집니다.
라고 격앙된 말로 현장감을 전해주었지만
그때 시절엔 앞마당에 공격들어왔습니다. 좀 있으면 깨지겠군요. 라고
무미건조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진행이 드라마틱하게 된것은 코엑스에서 라이브로 진행한 스타리그부터였죠.
그래도 코엑스 시절이나 투니버스 시절이 그립게 되는군요.
찰카닥에 스타리그 관련되서 글이 올라왔기에 그때가 연상이 되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