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의 두 주인공 조엘과 엘리......
워킹 데드 게임 시즌2의 클레멘타인...
두 게임은 분위기가 비슷하면서도 은근히 다른 게임이죠.
두 게임모두 좀비물에 사람간의 갈등 그리고 약탈자 무리가 등장하는 게임으로써 수작인 게임입니다.
한 쪽은 언차티드류의 생존물이고 한 쪽은 키보드 컨트롤방식과 분기선택 방식의 어드밴쳐류입니다.
워킹 데드 시즌1으로만 비교하자면 두 게임 모두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조엘과 엘리 클레멘타인과 리와의 서로 호감도 진행에서는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게임 모두 딸과 같은 존재를 보호한다는 설정은 비슷하죠.
엘리와 클레멘타인은 평탄치 않은 삶을 살고 있죠.
엘리의 과거를 담은 차기작이 나오고 있는데 엘리의 모습을 보면 오른쪽 눈썹에 칼자국이 있고
팔에 물린자국으로 보아 꽤나 고생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클레멘타인은 워킹 데드 시즌2로 넘어와서 홀로 분투중입니다. 물론 한 무리의 집단을 만났지만
그 역시 관계에 있어서 평탄치 못하죠.
엘리와 클레멘타인은 생존력 하나는 왠만한 20대 건장한 남자 못지 않게 튼튼합니다.
엘리는 혼자서 조엘을 간호하고 사냥에 나설 정도로 강인하고
게다가 사람을 좀비로 감염시키는 포자에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클레멘타인은 리에게 배우긴 했지만 혼자서도 잘해요. 모드로 좀비들이나 약탈자들로 부터
잘 빠져나오고 있죠.
차이점은 엘리는 든든한 보호자인 조엘이 살아있다는 점
클레멘타인은 보호자였던 든든한 리 에버렛이 죽었다라는 점이군요.
아직 게임 워킹 데드2는 에피소드2가 나오지 않아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고
라스트 오브 어스는 차기작으로 엘리가 조엘과 만나기 전 사건을 다룬다니까 궁금해지긴합니다.
특히 라스트 오브 어스는 무비관련 도메인을 구입했다라고 한다니 영화로 제작되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워킹 데드야 이미 시즌4까지 나온 미드인데다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