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시리즈는 위닝시리즈와 더불어 대표적인 축구 게임 시리즈입니다. 

시즌도 월드컵 이고 하니 지금까지 발매된 피파 시리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기에 져서 분노의 포스팅질!!!!!!!!!!!!

1. FIFA 인터내셔널 사커 (FIFA 94)

EA가 처음으로 내놓은 피파 게임으로 이당시 한국팀이 제외되어 논란이 되었던 시리즈입니다. 

이때문에 일본팀을 한국 팀으로 바꾸는 사설 패치까지 등장했었고 한국 게이머에게는 최악의 시리즈가 아닐까?

2. FIFA 95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되었고 전작에 비해 큰 특징은 93년말부터 피파 공식 라이센스의 등장으로 여러국가의 클럽팀의 실명을 추가할수 있게 되었지만 선수까지 실명 처리되 않았습니다. 

3. FIFA 96

그래픽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줬던 시리즈입니다. 

기존의 디스켓에서 CD로 처음으로 제작 유통되어진 작품으로 버추얼 스타디움이라는 기술이 도입되어 실시간 3D 그래픽이 사용되어졌고 전 시리즈의 고정된 카메라뷰와 달리 카메라 뷰도 변경할수가 있었습니다. 

4. FIFA 97

처음으로 모션캡펴를 통해 리얼한 서수들의 움직임을 표현하였으며 PC,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이드 다수의 플렛폼으로 발매되었습니다. 

5. FIFA 98

이 시리즈는 제가 처음으로 접해본 시리즈네요 ㅋ

현존하는 피파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은 국가가 등장하는 시리즈로 시리즈 처음으로 오프사이드 제도가 도입이 되었지만 골키퍼의 인공지능이 정성룡급이라 아주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죠

당시 오프닝 곡이엇던 '블러'의 SONG2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이 노래 때문에 피파98이 흥행했다는 말이 나돌정도

5. FIFA 99

슬슬 그래픽적으로 완성이 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이당시 막 3d 카드가 보급되기 시작할때여서 카드 없이 소프트렌더링만으로 플레이할시 그래픽이 심하게 깨지는 문제가 있었숩니다. 

국내 정발될 당시 처음으로 국내 축구선수중에 한명인 안정환 선수가 모델로 등장하였고 특기했던건 골키퍼한테 태클이 가능햇다는거 

참고로 골키퍼한테 태클걸면 무조건 레드카드 였죠 ㄷㄷㄷㄷ

6. FIFA 2000

피파시리즈중 가장 아케이드성이 강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원래 제작사가 K리그를 집어넣기로 하였지만 무산되는 바람에 엄청난 욕을 먹었던 작품입니다. 

그래픽적으로는 99에 비해 많이 깔끔해졌지만 선수들이 너무 각지게 나와 현실감이 좀 떨어졌었고 국내 정발 모델로 김병지가 등장하였습니다. 

7. FIFA 2001

전작에서 빠졌던 K리그가 본격적으로 들어가고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되어 발매되었습니다.

테스트 한글화 뿐 아니라 더빙까지 한글화 되었는데 캐스터는 정지원, 해설위원으로는 신문선이 더빙하였습니다.  

세세한 부분들이 많이 바뀌었고 게이지를 이용한 슛의 강약 조절이 가능하였습니다. 

7. FIFA 2002

한일월드컵과 맞물려 이게임으로 조별리그를 시뮬레이션할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시리즈입니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썰이 있네요 

피파 2001과 비슷한 엔진에 몇몇 시스템적인 변화만 추가되어서 별다른 메리트가 없었지만 게임상에 선수들의 경로가 표시되어 스루패스가 가능했다는 것 정도가 변하였습니다 

8. FIFA 2003

디자이너들을 얼마나 구워삶았는지 그래픽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작품입니다. 

엔진을 변경하여 선수의 얼굴 묘사와 등번호까지 표현하는 등 그래픽적인 요소는 아주 만족스러웠으나 최적화의 문제때문인지 사양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5. FIFA 2004

스샷에서도 볼수있듯이 그래픽이 더욱 강화되었고 훈련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K리그가 등장하는 마지막 시리즈작품이었습니다. ㅠㅠ 이 시리즈 이후로 K리그는 ㅃㅃ~

시리즈가 너무 많아서 2부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