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좋아하는 어느 한 짱공인입니다. 겜 짱 게시판이 광고로 도배되고 있고 사람들도 많이 없는것 같아 제가 한번 가장 좋아하는 한 게임을 리뷰로 써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리뷰라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고 맞춤법도 틀리겠지만 이해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보고 아 이런 게임도 있구나 라는 정도로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개

 페이데이는 오버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4인 코옵 지원 게임으로 PAYDAY: The Heist의 후속작입니다. 4명의 강도들이 팀을 이뤄 은행이나 상점 혹은 의뢰인의 적대 관계에 있는 갱단과 싸우는 등 기존에 있는 범죄형 게임과는 달리 스케일이 크며 사상으로만 본다면 질이 굉장히 나쁜 게임입니다

1도 어느정도 인기가 좋았지만 2가 나오면서 큰 흥행을 하게 되고 지금까지도 스팀 동접자수가 순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가좋습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이벤트와 행사 등으로 유저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요즘 게임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거부감이 들정도는 아닙니다. 전작에 비해서 많은 그래픽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물리엔진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적들이 문에 끼어 죽으면 고무처럼 늘어지거나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PAYDAY 1 그래픽)

(PAYDAY 2 그래픽. 여러가지 세밀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이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화면. 어둡고 칙칙한 남푸른색의 톤이 이 게임의 배경색이라 볼 수 있다)

하이스트 (Heist)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하이스터들)

 유저는 Crime.net 이라는 수단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게임이 참여하거나 혹은 직접 계약을 구입/선택을 하여 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난이도와 계약을 체크후 장비롤 셋팅 한 뒤에 하이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노멀, 하드, 베리하드, 오버킬, 데스위시가 있고 브로커를 통해 하이스트를 만들 경우 역외계좌에서 돈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PRO JOB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한번 실패하면 재시작의 r 기회를 주지 않고 바로 하이스트가 파기됩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만큼 더욱 많은 경험치를 보장해줍니다. 1일차 미션이 많으며 긴 것은 최대 3일차까지 해야하는 하이스트도 있습니다.

(작은 상점부터 시작하여)

(보석점이나)

(은행도 가능 하며)

(거대한 은행까지도 털 수 있다)

(혹은 의뢰인의 적대적 관계에 있는 갱단의 돈을 털기도 한다)

(계약전 기본페이와 난이도 등 정보를 볼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적들이 더 다양해진다)

페이데이에는 플랜 A와 플랜 B가 있습니다. A는 Stealth라고 하여 잠입을 통해 알람이나 신고에 걸리지 않고 은밀하게 터는 것을 플랜 A라고 하고 알람이나 신고가 되면 플랜 B로 넘어가게 됩니다. 적 A는 잠입, B는 전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특정 계약에는 실패를 하게 되면 재시작의 기회를 주지 않기도 하는데 이때는 2명이 플랜 A 2명이 만약을 위해 플랜 B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시작하기도 합니다.

(잠긴 문을 따서 카메라실을 제압해야 수월해진다)

(플랜A는 소음기 무기가 필수다)

A로 성공 할 시 대규모로 몰려오는 경찰들을 상대할 필요가 없게 되고 게임이 끝나면 스텔스 보너스 경험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경찰에게 꼬리를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하이스트가 그렇지는 않고 일부만 플랜 A가 가능합니다. 어떤 하이스트는 처음부터 총질을 해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인질을 빠르게 제압하여 신고를 못하게 하자)

(플랜 A를 성공하여 금품을 주을때의 효과음은 더욱 맛이 난다)

 플랜 B로 하고 탈출 후 일정확률로 경찰에게 꼬리를 잡혀 벤이 충돌하게 되고 해당 맵에서 다음 탈출 수단이 올때까지 버티거나 혹은 오는 쪽으로 도망을 쳐야합니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가방이 많을 수록 욕이 비례하게 되어 나옵니다.

(경찰에게 꼬리를 잡혔다! )

(플랜B는 일단 쏘고 본다!) 

인벤토리

인벤토리에는 무기, 장비, 방어구, 캐릭터, 마스크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무기에는 주무기와 부무기로 주무기에는 산탄총, 소총, 경기관총, 저격총 등 말 그대로 주력으로 사용할 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부무기에는 권총, 기관단총, 산탄총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접무기도 다양한데 방망이, 식칼, 군용칼, 돈다발(?)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기에는 개조를 통해 더욱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도 있으며 저의 경우 플랜A, B용으로 나눠 만들어 사용합니다. 개조를 위해선 부품이 필요한데 이런 부품들은 하이스트가 끝나고 카드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근접무기의 경우 E를 누를 경우 사용이 가능한데 무기에 따라 위력과 넉백, 차징시간, 사거리, 은폐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 또한 상황에 알맞게 들고 가주시면 됩니다

(자신의 입맛대로 무기를 골라 사용해보자)

(카드 뽑기로 얻은 부품을 이용하여 무기를 강화시켜 보자)

(근접무기들. 개그무기도 존재한다)

방어구는 말그대로 방어구입니다.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이동속도와 은폐도가 높아지는 대신 방어력이 낮아 몇 대만 맞아도 실드가 금방 깎이고 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반면에 방어구가 두꺼울 수록 이동속도와 은폐도가 많이 희생되는 대신 적의 총알을 많이 받아 낼 수 있게 됩니다

(스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신의 특성에 맞게 입도록 하자)

전작에선 없었던 2에만 있는 특징으로 마스크와 마스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마스크는 게임이 끝나고 카드뽑기를 통해 얻거나 DLC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마스크의 재료 또한 카드뽑기로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기표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마스크를 뽐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마스크)

(재료를 이용하여 입맛대로 꾸며보자)

 장비는 스킬특성에 따라서 고유의 장비를 게임시작전에 들고 갈 수 있습니다. 마스터마인드의 경우 의료가방, 인포서의 경우 총알가방, 테크니션은 센트리건(스킬필요)과 C4, 고스트는 ECM, 퓨지티브는 응급킷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하나만 들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다른 사람들과 상의 후 적합한 장비를 들고 가는것이 바름직한 방법입니다.

(다양한 장비들)

스킬

 페이데이2에는 스킬이 존재합니다. 전작에도 존재했었지만 테크니션을 제외하면 모두 신규 클래스로 되어있습니다. 레벨업을 통하여 스킬 포인트를 얻은 뒤 금액을 지불하여 원하는 스킬에 투자 할 수 있습니다. 레벨 1업당 스킬 포인트 1을 주고 10레벨마다 2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100달성시 총 12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적절하게 배분하여 자신만의 스킬트리를 짜보는 것도 다른 재미를 줍니다

(내부공모, 군중제어, 힐러에 특화되있는 마스터마인드)

(맷집과 화력이 보장되는 인포서)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는 테크니션)

(잠입에 능숙한 고스트)

(치고 빠지기에 좋은 퓨지티브)

 원래는 스킬을 투자하여 위로 올라갈수록 티어에 따른 언락 보너스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지금은 Perk deck 이라는 것이 나와 위에 말한 언락 보너스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얻은 경험치를 투자하여 올리는 것이나 돈은 들지 않습니다. 자신의 클래스와 잘 조합하여 자신만의 스킬과 덱을 만들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입니다

(다양한 Perk가 존재한다)

 다른 콘텐츠로는 INFAMY(악명)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레벨 100을 달성 후 역외계좌가 2억이 있다면 2억을 지불하고 개인계좌와 레벨이 초기화 됩니다. 대신 자신의 아이디 앞에 스페이드 문양이 붙고 로마숫자가 붙습니다. 이는 총 5단계까지 있으며 최종적으론 V-100이 됩니다. 할 때마다 새로운 악명 전용 가면을 얻을 수 있고 경험치 보너스와 티어 스킬의 언락 요구치가 낮게 됩니다. (40을 투자해야 되는 것을 36을 투자하여 뚫을 수 있다는 것) 아직 추가되진 않았지만 총 3단계가 더 남았으며 언젠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용 가면과 부가적인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곧 있으면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를 터는 하이스트와 5일차까지 해야하는 하이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서 말한 유저들과의 소통 또한 괜찮게 하는 편이라 밸런스 조정도 적극적이지만 단점이라면 약간의 버그와 지나친 DLC로 인해 돈독이 오른것 아니냐는 말이 포럼에는 많이 돌아다니긴 합니다만 본인의 경우 이 게임에 반했기 때문에 그런건 신경쓰지 않습니다

 범죄 협동게임으로 명성이 높은 페이데이2. 저도 많은 스팀게임 중 가장 높은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고를 뚫고 돈다발과 금괴가 한가득인 장소로 들어가서 가방으로 만들때 그 기분은 해도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4인 코옵이라 지인과 함께하면 더더욱 재미를 보장합니다. 모두 함께 범죄자가 되어 여러곳을 털어보세요 ! (시민은 죽이지 맙시다)

 이상으로 PAYDAY2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출처

- 본인 직접 스샷

- 공식 홈페이지 및  포럼 스크린샷

- BGM은 브금저장소 제목은 공식 OST Mayhem_Dressed_in_a_Suit

오타나 맞춤법, 게임내 틀린 정보가 있으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