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삼국지 게임이 캐릭터에만 집중되고

캐쥬얼한게 많아진거 같아서 아쉬웠는데

삼국지Z해보니 간만에 괜찮은 전략적인면을 강조한

삼국지 게임이였네요.

전투도 비쥬얼 좋은 장수가 나와서 싸운게 아니고

진짜 부대를 이끌고 진행 배치를 내 마음대로 하면서

상대진형과 상성관계 따지고 이것저것 머리쓰면서

하는맛이 좋더군요.

장수마다 장비를 채울 때도 중요한게

일단 등급이 같은 장비를 차면 스샷처럼 세트효과도 발동되고

장수마다 자신과 상성이 맞는 장비가 정해져 있음

예를 들어 마초의 경우에는 말을 서량마로 타면 스킬 데미지 감소율이 올라간다거나

장비의 경우 창 무기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등 장비에도

소소하게나마 전략적인면을 적용해 상당히 마음에 드는부분임

요즘 삼국지Z 이벤트를 시작해서

크게 과금없이 즐기는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지원인듯함

장수랑 원보같은거 모아서 무기좀 구해야 겠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