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우올림픽을 이용해 마영전으로 합성한 짤이 등장했습니다. 원래 펜싱용 투구에는 도색이 안 되어있는데
저렇게 태극무늬로 도색을 한 걸 보니 어색한 것만 같은 기분... 사실 마영전에는 실제로 펜싱 투구처럼 생긴 아이템은
없어서 풀헬름으로 대신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박상영의 금메달은 진짜 인상깊었죠? 14:10의 불리한 점수에서 내리
5점을 내면서 역전승을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안타까운 박태환의 소식도 전하고 있네요. 참 그렇게 잘 나가던 수영 슈퍼스타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이런 소재는 다소 민감할 수도 있는 소재일텐데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합니다. 혹시라도 이걸 보는 다른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마영전 그래픽의 퀄리티에 새삼 놀랍기도 하지만요. 아니 그래픽은 애초에
서큐버스 때 이미 놀랐으니 더 놀라는게 이상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