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빌맥스라는 모바일MMORPG를 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자기 본캐릭터와 다섯 명의 펫이라는 개념의 동료와 함께
던전을 클리어하는 모바일게임이죠. 펫은 그 등급에 따라 최대 S등급까지 있고, 디폴트 이름 외에도 자신이 직접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조만간 '가렌'으로 바꿀 생각이에요. 공격 모션이나 스킬 이펙트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죠.
성장레벨을 올려주는 것으로 펫의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데, 이때 엔트리에 출전하지 않은 펫들을 합성하는 것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낮은 등급의 펫들은 같은 등급 3마리를 합성해 더 높은 등급의 펫으로 만들 수도 있죠.
성장치를 어느 정도 찍으면 골드를 소모해 성장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성장 레벨이 올라가면 능력치를 더 높게
향상시킬 수 있어요.
오픈필드이면서도 전투 시에는 던전 형태이면서 SRPG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마치 예전에 엄청 열심히 했던
영웅의 군단을 하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머리 쓰는 게임에는 익숙해서 지금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