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폰겜을 여러 가지 하고 있는데, 주로 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헌터스리그를 꾸준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모바일액션RPG인데, 기존의 컨트롤이 필요없는 모바일RPG와 다르게 단순하지만 디테일한 컨트롤을 통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야 하는 독특한 게임이죠.
그룹선택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로 움직여 컨트롤을 해줄 수 있습니다. 상하 슬라이드를 통해서 그 방향으로
굴러 회피가 가능하고, 또 터치를 통해 위치를 조정해줄 수 도 있죠.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진형을
제대로 잡아 주요 캐릭터가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죠. Easy to learn, hard to master라는 게임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오른쪽 아래의 게이지가 100%가 되면 세 캐릭터가 힘을 합쳐 공격하는 협동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데미지가 꽤 절륜해서 보스의 체력을 거의 1/3가량 날려버릴 수 있어요. 액션과 더불어 적절하게 가미된
자동 시스템 덕분에 가끔씩 하게 되지만 그만큼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