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 미르의전설같은 소위 1세대 MMORPG로 불리는 게임들에 꼭 있던 요소들이 있죠.
그중 세월이 지나도 특히 기억에 남는 요소 가운데 첫 번째는 아마 강화 시스템이 아닐지...
요즘 게임들에도 물론 장비의 강화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예전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죠.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일정 강화 이후에는 강화 시 확률적으로 장비가 소멸한다는 점.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예전에는 이 시스템때문에 게임에 더 빠져들어서 조금이라도 좋은
장비를 맞추고 싶은 마음에 게임에 몰두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게임에 많이 존재하진 않지만 모바일 게임 아덴에서는 여전히 이런 1세대 MMORPG의 강화 방식이
그대로 남아 있었죠. 동시에 여러 장비를 강화해서 확률을 높이는 편의성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역시 PK.
강한 사람만 즐기는 부분이라곤 하지만 이 PK 시스템 덕분에
게임을 하는 가장 큰 이유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PK시 장비가 떨어지는 부분이 바뀌어 최근 게임들에도 꾸준히 이어져내려오는 인기 시스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