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힘순찐 핫도그점원들의 에일리언 퇴치기, 에일리언 스톰

버들나무류 작성일 23.01.18 19:51:57 수정일 23.01.19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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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세가에서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에일리언 스톰.

평화롭게 에일리언 버거를 팔며 돈을 모으던중 에일리언이 나타났다며 출동명령을 받고 

에일리언 버스터즈로 명칭을 변경한다.

에일리언들은 지구에 있는 사물들에 숨어있다가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휴지통, 전화기부스등 일상생활에 볼수있는것들도 이젠 에일리언들로 변해버렸다.

게임 그래픽과 주인공디자인은 왠지 모르게 황금도끼가 생각난다.

세가에서 만들었으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여튼 단거리형 총으로 공격하여 적들을 소탕해 나가면 되지만 에일리언들이라

징그럽게 생긴 반면 음악이 너무 신난다. 에일리언 학살자가 된 느낌.

게임은 진행하다가 건슈팅화면으로 변경되기도 한다

보너스 스테이지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 구간이 더 어렵다.

사방팔방에서 적군은 나오고 구토물공격에 에너지도 채워야 하는 구간..

플레이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하기위해 이번엔 고속스크롤슈팅게임으로도 진행된다.

아마도 이부분이 가장 쉬운부분일꺼라고 생각된다.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

미션이 시작되기전엔 뉴스에서 이번에 상대해야할 보스를 보여준다.

라이프 밑에 있는 에너지게이지가 있는데..

이게 옛날에는 몰랐지만 지금에서야 알게 된 사실은 전체공격이 가능한 필살기 개념인줄알았다.

하지만 저 에너지가 다 닳아 없어지면 플레이어의 중화기무기(기본공격)이 대폭 약해진다는걸 알았다.

하긴.. 이걸 뭐 원코인에 깨었던 고인물이 그때 당시에 있었을까..?

보스로 보이는 에일리언이 주인공들을 꿀꺽하며 납치해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보스에일리언 위장안에서도 엄청난 수의 에일리언들이 있다.

그냥 다 필요없고 무찔러 주면 된다.

지구로 무사히 귀환하는 주인공들..

이제 지구로 다시 돌아와 본업에 충실한 에일리언 햄버거 점원으로 돌아가면 된다.

오늘의 게임. 에일리언 스톰이었습니다.

 

에일리언 스톰이 주는 교훈

  1. 1. 주위를 잘 둘러보자.
  2. 2. 힘순찐 친구가 있을수 있으니 잘 알아보자.
  3. 3. 아무리 괴물이라도 주인공이 너무 때리면 불쌍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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