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파열로 뇌사상태에 빠진 여성이 쌍둥이를 순산했다. 로페즈라는 미국여성은
47일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의사들은 `회생불가능'을 선언했다.가족들은 그녀로부터 생명보조장치를
모두 제거한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인의 뱃속에서는 새로운 생명이 꿈틀대고 있었다.
그런데 임신상태인 그녀가 갑자기 몸을 뒤척이기 시작했다.
뱃속의 새생명이 움직일 때마다 여인의 의식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 생명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다.
뇌사상태의 여인은 의사들의 예상을 초월해 건강한 쌍둥이를 순산했다.
그때부터 여인은 조금씩 의식을 회복했다.
강한 모성애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것이다.
어머니는 강하다.이 세상에는 가난하거나 나약한 어머니는 없다.
어머니의 사랑에는 `포기'가 없다.어머니는 겨자씨만한 희망만 있어도
그것으로 커다란 기쁨을 만들어낸다.어머니의 사랑은 산소같은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그 사랑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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