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닭둙기 작성일 05.09.30 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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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보지마라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기었듯



미련을 갖지마라
살포시 부는 바람이 너를 이끌어주듯



기다리지 마라
더이상 온갖 상처로 낡아진 너를 보듯


이제, 맑은 햇살과 바람 그리고 물고기가
너와 마주하며 힘이되어 줄 것이다.



이제 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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