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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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다 잊혀질것 같다.....
아니..잊혀질것같아서..아니면 잊어야만 하기에...이별을 고한다..
두번째...조금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헤어질때의 그이유가...여기까진 견딜수 있게한다....
세번째...그녀와의 추억들이 생각나기 시작한다....
조금씩 힘들어진다...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나쁜 추억들로
애써 견딜수 있게된다.......
네번째...이제는 아주 행복했던 순간들이...한시도 눈앞에서
사라지지가 않는다.....정말 고통의 순간이 찾아온다.....
다섯번째...헤어진 이유가 마치 나때문인것 같아진다...
내가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이런생각이 극에 달한다
나쁜추억도 다 내잘못이 되고...
내가 그녀를 떠나게 했다는 마음이 든다...
이시기에...포기하기가 제일 쉽기에...전화해서 다시 사랑을 말하곤한다.
여섯번째...다시는 사랑같은거 못할것 같고...
그녀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이럴땐 슬픈노래를 찾아서 듣고...우울해...져버린다.....
눈물도 제일 많이 난다...
일곱번째...잊혀져 간다는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추억속에 인물이 되어버린다는거에 두려움을 가지며
이제 내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아무것도 못한다는것에
두려움을 가진다....
여덞번째...나만 조금더 잘하면 될것같아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면 될것 같아서...
하루종일 전화를 걸었다가 끈어따가...한다;;;
아홉번째...역시나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되고
자기 비하를 시작한다...하루하루를 괴로워한다...
열번째...ㅈㅣ..친...다...폐..인이된다.....
ㅍㅣㅇㅔㅆㅓ...
모든상황에...밥못먹음 무기력증...술잔을 기울임...
이런상황들을 기본적으로 포함한다....
난...지금 5번째단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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