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으면...
잠시라도 나의 심장이 덜 두근거린다...
약을 먹으면...
조금이라도 편히 잠들수있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
왠지 모르게 머릿속에서는...
더욱 서글퍼 지기만 한다...
이렇게 약에까지 의지해야만하는 내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하다...
심장은 편하지만...
마음속은 더슬퍼지기만한다...
나에게 진짜 좋은약은 너인것을...
너만 한번봐도 마음이 편할텐대...
너만 한번봐도 조금은 편히 잠들텐대...
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오늘도 약기운에 취해서 잠이든다...
하지만 잠들어있는 순간에도 난 슬픈가보다...
자고 일어나면 배게는 자주 젖어있다...
눈물에 익숙해져가는나...
약으로 심장은 어떻해 할수있지만...
머리가 맘이 먼져 알고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 없나보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전화 하고싶은 맘...
참고 또 참고...
약을먹고 수회기를 내려놓고서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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