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인이 있다.
만날때마다...헤어질때 마다
'사랑해,사랑한다~'를 입에 달고 산다...
그 사랑은 자기가
만족할때만 자신의 기준에 상대가 맞았을때만
나오는 거짓이 아닐까...
진짜 사랑은..
내 상대방에게 사랑을 줄 때
그 사랑을 내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기준에 맞추어 주고
받는 이 역시
절대적인 기준으로
그 사랑을 받아 들일때 만들어지는것 아닐까..
마치 1척, 1리, 1피트 등등의 길이를
모두 미터를 기준으로 해서 바꾸듯...
2진법, 6진법 등의 수를 모두 10진법의 수로 바꾸듯
상대방의 사랑이란 잣대로
나의 사랑을 맞출 때
우린 구속이 아닌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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