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반신론자 작성일 05.11.12 23:32:13
댓글 0조회 690추천 1
113180595271946.jpg

너를 멀리한지도 몇달이 되어가는것 같다.
잊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럴만큼 바빴고 다른마음도 생겼었고...
오늘아침에 꿈을꿨다.
니가 나왔어
많이 힘들어하는꿈..
네 인생이 불행해지는꿈..
너무 슬펐다
꿈속인데
찾아가지도 못하고
소식만 들었어
눈물이 날것 같던데...
왜...그냥 꿈인데..
무엇보다 널 잊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꿈에서 까지 날 힘들게 하는구나..
예전에 네가 힘들때도
작은생일선물에 힘내란말 써주는게 전부였던 날 생각해보니
네게 더 다가가지 못한게 슬퍼지고
이렇게 되버린 지금이 너무 -
이제와서-이젠 진짜 너무 늦어버렸는데
그걸 알아서 내가 알아서 그만둔건데
이제와서 꿈하나에
지금가지 참았던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다...
보고싶어 벌써...
이젠 친구로도 돌아가기 힘든...
이제 3년이 다되가는듯한데 짝사랑이라고 해야하나?하하..
첫사랑은-언제까지 이렇게 남는거지?
난 이제 무서워져
반신론자의 최근 게시물

좋은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