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

2덩 작성일 05.11.19 16: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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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처럼 추운날...

더 외롭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너와 가끔가던 공원에 갔섰지...

그놀이터 벤취에 혼자 앉자서...

그냥 너에기억을 되뇌이며...

줄담배만 피워대다 와버렸지...

많이 추워져서일까...

몸은 웅크려지고...

바람이 차가워서...

바람이 너무차가워서...

눈이 시려워서 나오는 눈물인줄 알았는대...

난 또 눈물을 흘려버렸다...

전에 추웟던날에는...

너와 이벤취에서...

손이시려울까 손도 비벼주고...

서로 꼭 안고있기도했는대...

혼자 이렇게 앉아있는것이...

서러웠을까...

외로웠을까...

바람이차다는 이유로 흐르는 이눈물...

정화야...

나 말이야...

오늘은 그냥 너무 외롭고 슬프다...

그런 이유로...

그냥 바보같이...

공원에서 내려오며...

너희집앞에 가서...

또 한참을 멍하니 창만 바라보다왔서...

나 너 잊지 못하겠다...

미안해...

잊어줄수 없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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