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늘처럼 추운날...
더 외롭다는 생각이든다...
오늘은 너와 가끔가던 공원에 갔섰지...
그놀이터 벤취에 혼자 앉자서...
그냥 너에기억을 되뇌이며...
줄담배만 피워대다 와버렸지...
많이 추워져서일까...
몸은 웅크려지고...
바람이 차가워서...
바람이 너무차가워서...
눈이 시려워서 나오는 눈물인줄 알았는대...
난 또 눈물을 흘려버렸다...
전에 추웟던날에는...
너와 이벤취에서...
손이시려울까 손도 비벼주고...
서로 꼭 안고있기도했는대...
혼자 이렇게 앉아있는것이...
서러웠을까...
외로웠을까...
바람이차다는 이유로 흐르는 이눈물...
정화야...
나 말이야...
오늘은 그냥 너무 외롭고 슬프다...
그런 이유로...
그냥 바보같이...
공원에서 내려오며...
너희집앞에 가서...
또 한참을 멍하니 창만 바라보다왔서...
나 너 잊지 못하겠다...
미안해...
잊어줄수 없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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