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이 최고. 교복입고 다닐때가 좋았던것. 이제는 친구. 친구의 관계가 아닌 사람사이 관계라는 뜻. 또 그것이 참 어렵고 힘들다는 것. 돈버는것보다 쓰는게 훨씬 쉽다는것. 부모님.선생님의 눈을 피해 했던 일들이 더 신나고 즐거웠다는 것. 알수없는것이 사람마음이라는것. 지금 내 지갑 만원짜리보다 교복주머니속 천원짜리 한장이 더 행복이라는 것. 시간이 간다는게... 하루가 간다는게... 고등학교때처럼 그리 좋지많은 않다는것.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보다... 혼자서 버텨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간다는 것. 더 크고. 더 많고. 더 자유롭고. 더 편한것이 행복지수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