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 되어서야 이해하는 말들..

노공주 작성일 05.11.22 06: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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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 되어서야 이해하는 말들.




밥은 엄마가 해주시는 집밥이 최고.
교복입고 다닐때가 좋았던것.
이제는 친구. 친구의 관계가 아닌 사람사이 관계라는 뜻.
또 그것이 참 어렵고 힘들다는 것.
돈버는것보다 쓰는게 훨씬 쉽다는것.
부모님.선생님의 눈을 피해 했던 일들이 더 신나고 즐거웠다는 것.
알수없는것이 사람마음이라는것.
지금 내 지갑 만원짜리보다
교복주머니속 천원짜리 한장이 더 행복이라는 것.
시간이 간다는게... 하루가 간다는게...
고등학교때처럼 그리 좋지많은 않다는것.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보다...
혼자서 버텨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간다는 것.
더 크고. 더 많고. 더 자유롭고. 더 편한것이
행복지수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


나조차도 모르게 점점 속물이 되어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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