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난...
다락방에 처박아 놓은 듯한 인형...
이미 난...
캄캄한 다락방에서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인형...
이미 난...
내 주인은 다른 인형이 생겨 잊혀저버린 인형...
이미 난...
다락방에 혼자 오래있서 슬픔이란 거미줄을 감고있는 인형...
그래서 난...
정화 니가 와서 날 다시 꺼내주기전까지는...
슬픔.외로움.눈물 이란 거미줄을 칭칭감고서...
오늘도 널기다리는 바보같은 인형...
바보같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없게 되어버린...
난 버려진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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