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맹세 - 나는 다른 사람을 돌볼 것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기꺼이 도와 줄 것을 서약합니다. 나는 나의 두려움에 맞서고 정복할 수 있는 용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시련을 함께하고 견디어 낼 용기, 그런 용기를 서약합니다. 나는 나에게 주어질 어떤 무게도 견디어 낼 강인한 심장, 내 보호하에 있는 모든 사람을 안전하게 할 체력, 그런 강인함을 서약합니다. 나는 출동할 때마다 이끌어 갈 지혜, 편안하게 할 연민, 이기적이지 않게 봉사할 사랑을 맹세합니다.
-어느 소방관의 기도-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떨고 있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격렬한 화염속에서도 저의 귀를 지켜주시어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어려운 이웃의 재산을 지키게 하소서.
제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우리들의 이웃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숙면할 수 있도록 지키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영혼이 육신으로부터 떠나게 되면 신의 은총으로 속세에 홀로 남을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이 글은 화재진압중 순직한 한 소방대원이 평소 외우던 기도문입니다. 기도문의 문구보다 더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생을 살다간 그들을 추모합니다. 출처=http://blog.naver.com/ssmmc?Redirect=Log&logNo=30001018956
p.s 소방관들은 항상 자신을 희생하면서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월급중에는 위험수당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방관들에게 위험수당으로 3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또한 화재진압중 부상을 당하면 자비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어느 미친놈이 3만원을 받고, 다쳐도 보상조차 해주지 않는데 언제 건물이무너질지 모르는 화재속으로 뛰어들어가겠습니까?
하지만 대한민국의 소방관들은국가에서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구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정치인이 아니어서 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는 있을것입니다. 그들의 직접적인 대우는 국가에서
해줘야 하겠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명예라는 대우를 해줄수 있습니다. 항상 우리를 위해 희생하는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위해 나를 내던질수 있는 이 직업이야 말로 하늘이 나에게 준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