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마음

쌍큼발랑쟁이 작성일 06.09.13 2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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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마음


아침에 한 화장이 맘에 들지 않으면 하루 종일 우울하다.

고독할 때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몰라 주면 무척 서운해 한다.

손가락이 부러진 것도 아닌데 자주 전화해 주지 않으면
그의 애정을 의심한다.

그와 함께 쇼핑하는 걸 좋아하고,
좀 지루하더라도 즐거운 척 해 주길 원한다.

그의 첫 눈빛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 수 있다.

사랑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충족을 느낄 때
여자는 쉽게 돌아설 수도 있다.

남자는 끼가 없더라도 여자가 먼저 접근하면 뿌리치지 못한다.
하지만 여자는 한 사람을 위해서 모든 유혹을 뿌리칠 수도 있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건

그의 매력보다는 자상함 때문이다.

얼굴에 뾰루지 하나만 돋아도 온 신경이 집중된다.

친구들이 애인에게서 받은 옷을 자랑하면 부럽고 속상하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기 때문에 기회를 잘 잡으면 순순히
키스에 성공할 수도 있다.

싫다는 표현을 강하게 표현하지 않는 한

대략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방하다.

더운 여름 아무리 땀이 많이 나도 손은 꼬옥 잡고 있고 싶어한다.

남자가 너무 꼼꼼하고 계산적이고 구두쇠라면 질려 버린다.

애정 표현은 적극적인 게 좋다.

터프한 남자보다는 다정해 보이는 남자에게 더 끌린다.

착한 남자란 이유로 아무 여자에게나 다 친절한 건 절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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