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신 보내줬잖아요.
당신 힘든거 알고,
내 집착 미안해서 보내줬잖아요.
제가 그때 그랬죠.
당신 그렇게 보내 줬는데,
힘들면 내가 당신 내껄로 만든다고.
그래서 당신 나한테 왔잖아요.
이제 우리 행복한거만 남았잖아요.
또 뭐가 그렇게 나한테 미안해요.
당신,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때 당신한테 했던말 다 진심이니까.
다시 돌아오는건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 당신에게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 책임 질께요.
고된 일이 있어도, 슬픈일이 있어도.
나 당신 하나만큼은 내가 책임 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