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울리지 않는 휴대폰을 보며
멍하니 하늘만 바라 보며
비워지지 않는 소주잔을 보며
멈추지 않은 거울속에 내 눈물을 보며
쉽게 잊어질거라 생각하면서
바보같이 그 사람 생각에 빠집니다...
야속하게 내마음을 버린 당신을 미워하지만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다신 생각하지 않을거라 쓰디쓴 소주를 마시며 생각하지만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얼핏 보는 그대 웃는 모습을 보며 잊을거라 다짐하지만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길 빌면서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이별앞에 바보가 되버린 나를 보며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오늘도 당신을 생각하며
멍청하게 하늘을 바라보서 쓰디쓴 소주를 마시며
다짐하고 또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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