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 많은 단어들중에도 떠오르게 하는말...한마디.. 너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었던 이 한마디가.. 왜 그리 하기 힘들었을까.. 보고 싶다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에게 짐뿐인거니? 눈이 많이와 눈을 맞아 봐도 ... 그 그리웠던 눈을 맞아봐도 눈이 반갑지 않을까? 너와 함께 맞던 눈이 그리워서 였던거 같다... 나도참 어리 석은거 같다... 의심만 하니.. 너에게 너무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노력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못해준것만 같아 아쉬움만 남는구나.. 사랑해 은경아 사랑해 은경아 지금 이렇게 쓰는 순간에도 먼지 모를 답답함이 마음 한구석을 채우는구나.. 이제 흩어지면 못보겠지... 먼지 모를 답답함이 너무 내 마음을 아푸게 하네... 울고 싶어 가슴으론 맥노아 울지만.. 보여주고 싶어.. 너에게 내 모든걸 보여주고 싶어.. 항상 웃는 모습만이 아니라 내 뒤에 가려진 그림자를 보여 주고 싶어... 힘없이 처져있는 내 어깨를 보여 주고싶어.. 그래서 너에게 기대고 싶어.... 보고싶어 그렇게 많이 말하고 외처봤지만 그렇게 안돼는 현실이 싫어.. 어떻게 하면 됄지 모르겠어... 울고 싶기만해... 지금도 울려고 노력하지만 눈물 한방울도 안나온다... 술에 기대고싶어.... 아무대도 기댈곳이 없으니 말없이 나를 위로해주는 술에 기대고 싶어.... 너에게 가고 싶어... 가도 볼수 없는걸 알지만 가고 싶어.... 니가 있는 근처라도 가고 싶어... 그거라도 난 만족해... 너에 근처라도 가서 너를 느끼고 싶어.... 미치듯 분넘친 나에 바램앞에 또한번 좌절하고 말지만... 항상 여김없이 밀려오는 이 바램을 거부할수가없구나.. 미안해.. 널생각하면 자꾸 이 말만 떠올라... 고마우면서도 미안해.. 비밀한가지있다고 했던말 기억하니? 나 군대 간다... 아마도 7월이면 입대 하게 됄거 같아.. 내가 직접 이말을 너에게 전해줄수 있을진 모르겠어.. 그때까지 우리사이가 변치 안고 있어주기만 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을탠대... 너무큰 바램이겠지? 변해도 원망하진 안을거야.. 짧은시간이나마 난 더할나위없이 행복했던 순간들이니까... 잠시나마 너에 사랑을 느낄수 있었으니까.. 사랑해 은경아... 영원히 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널 잊지 못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