툐크쇼 화법

이글아이12 작성일 07.08.29 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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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회의는 월요일 아침에 하라.


-월요일 아침 회의는 어느 직장이나 일하는 분위기가 일주일 중 최고조에 달해 있는 시간대므로 묵은 안건을 의외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주관식보다는 객관식 질문을 던져라.


-모두들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 11시 45분쯤 "이봐, 오늘 점심 내가 쏠 건데 곱창전골하고 봉골레 중에 골라 볼래?"라고 묻는 상사는 12시 10분쯤 "뭐 먹을래?"하고 심드렁하게 묻는 상사보다 한 수 앞선 상사로 인정받는다.

*아이디어 회의에서는 대화의 초점을 흐려 보자.


-아이디어란 절대 "10시부터 12시까지 회의해서 다섯 가지 이상 만들어 냅시다"라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는 `주제의 주변을 맴도는 잡담`을 통해 만들어질 수 있다.

*늘 `언제 술 한잔하자`는 사람과는 술 마시지 말라.


-"언제 밥 한번 먹자.", "언제 소주 한잔 하자."는 식의 공허한 약속은 진심에서 우러나오기 보다는 공허한 약속을 남발하는 당사자가 머쓱해서 내뱉는 푸념에 불과하다. 공허한 말을 반복하지 말고, 진심이 담긴 약속을 하는 것이 상대방을 진심으로 배려하는 것이다.

*고양이에게는 개처럼 말하지 말자.


-지연이나 학연과 같은 동일한 테두리 안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좋아하는 `강아지 타입`의 사람과 타인과 쉽게 엮이기 싫어하는 `고양이 타입`의 사람들에게는 애초에 말하는 방법부터가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매번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곤란을 겪는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자신의 `대화의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 진짜 대화의 해답은 바로 `말을 넘어선 말하기`, `토크쇼 화법`에 있다!

대한민국 대표 토크쇼 작가 김일중의 튀지 않고 주목 받는 `토크쇼 화법`은 42가지 대화의 키워드를 통해 단순한 '말발`을 넘어 `진심`을 전달하는 대화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말발`을 넘어 `진심`을 전달하는 토크쇼 화법의 5단계는 아래와 같다.

Step 1 말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일단 깨세요.
keyword
<눈치,권위 파괴,조명과 테이블,자리와 시간,비유와 묘사,수다의 발견,캐릭터,제스처,보디랭귀지>
-지금까지 당신이 가지고 있던 `말`에 대한 고정관념부터 버려 보세요. 대화의 절반이 `눈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Step2 재치 없는 대화는 고추장 빠진 비빔밥이죠
keyword
<질문,에피소드,순발력,맥 짚기,포커페이스,관찰력,화제와 상식,음식과 대화,야한 얘기>
-같은 말도 맨밥같이 하는 사람이 있고, 생각만 해도 침이 도는 푸짐한 비빔밥처럼 맛나게 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후자 쪽이 되고 싶은 마음은 당신도 마찬가지죠?

Step3 나만의 토크쇼를 하고 싶다면 다르게 생각해 보세요
keyword
<잡담,브레인스토밍,정보와 진의,존댓말과 반말,두려움,문자 메시지,자기 모니터,경청,목계,합리화>
-늘 각본대로 말하고 행동하다가는 꽉 막힌 사람으로 찍히기 쉬워요. 지금까지 당신을 옭아맨 모든 것을 훌훌 벗어 던지고 생각의 융통성을 가져보세요.

Step4 말, 토크쇼로 만들려면 한 번 더 생각하세요
keyword
<약속,말투,허풍,선입견,불필요한 부사구들,영어,거짓말,기질>
-상대의 속뜻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내 속뜻부터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할 줄 아는 현명함을 키우세요.

Step5 당신이 만든 토크쇼를 즐길 관객을 떠올리세요


keyword
<우회적 승낙,우회적 거절,평정심,준비,배려,짐작>
-성공적인 토크쇼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당신의 쇼를 보여 줄 관객을 떠올리세요. 모든 토크쇼는 관객을 위해 존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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