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줄어 있어요
"나중에 연락할께" 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마세요"라는 말이 숨어있죠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어요
"사람은 참 좋아"그 뒤에 말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이 말이 포함돼 있죠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말 뒤에는
"창피하니까 그 애긴 꺼내지마"란 말이 들어 있어요
"왜 그게 궁금하세요?" 그 뒤에 말 줄임표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이 말이 삼키고 있을 거예요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있죠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 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엉낼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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