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생각....

달존 작성일 07.11.15 12: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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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청년이 생각이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딱히 제생각을 쓸곳이 없어 저의 태도를 바뀌게해준 좋은글터에다가 남겨봅니다...

 

저는 5섯살때 아버지와어머니가 이혼을 하셧지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분들이 저를쳐다보는 눈이 좋치 안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 원망도 많이해보았고...

어머니 원망도 많이 햇지요..

 

그때 아버지 원망을 했다는것에 후회를 참많이합니다..

어머니가 안계셔서.. 힘들게 사업 하시는 저희 아버지.. 일하고 집에오셔서 빨래 하시고 밥하시고 그리고 제가 소풍갈떄 김밥이 아닌 도시락을 싸간게 정말 쪽팔렷습니다.. 다른친구들은 전부 김밥싸오는데.. 저만 밥을 싸와서 쪽팔렷습니다.. 맛은 정말로 도시락이 맛있었는데...제가 투정부려두 아부지한테 정말 고맙게도 다른아버지들처럼틀리게;; 말도 많이해주시고 가난이라는게 못느낄정도로. 용돈도 많이주시고 한달에 4번이상식 외식도했었지요.. ..

그때는 아버지가 장난치시면 짜증만냇지요.. 아니 아버지의 모든행동에 짜증냈던게 사실입니다..

아버지가 일찍퇴근하는게 싫고.. 집에일찍 들어오라는 잔소리도 싫습니다..

도둑질도해보고 경찰서도 가보고.... 큰게 죄를지은것은 아니지만 아버지를 신경을 많이쓰게 하신게 사실입니다..

 

3년전 제가 고1때 일인데.. 아버지가 허리디스크에 걸리셧습니다..

그때 카센터하시기전에 사업이 있는데.. 매형[사촌누나의남편]이란사람이 사기를쳐서.. 신경때문에. 디스크에 걸리셧는데.

그때도 돈없다고 병원한번안가고 운동으로만 고치셧던저희 아버지엿지요.. 그때 몸무게가 10킬로는 줄어들으셧습니다..

허리아퍼서 안마좀 해달라고하면 아무말 없이 나가버렷던 저는 참 인간이아니엿지요..

한떄는 제가 배고프다고 하니깐 맨날 밤마다 끙끙거리시던 아부지가.. 일어나셔서 쌀이없어서 수제비를 끓어주셧는데..

전먹기 싫타고 그냥 안먹었던적이있었습니다.. 뭐 지금시대에 쌀못먹는 집이 어디있냐고 말씀하시는분들이있는데...

주변에 그런집 많습니다.. 내색을 안하는거지요...

 

고3시절.. 저희 담임선생님은.. 상명대1차수시로 집어 넣어보라구하셧습니다.. 붙을확률이 70프로 정도댄다고 말씀하셧지요..

그때.. 저희 아버지는 저한테 하신말씀이.. 아빠가 능력이안대서 니 대학못보네겠다고.. 돈벌러가라고 하셧습니다..

그때 참 화가났지요.. 아버지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사랑하는자식 대학못보내고 돈벌러가라고말하는거 자체가 얼마나 부끄러웠을까요... 

 

 지금은 아버지도 여자친구가 생기고 같이혼인신고하고 두분이서 다정한 모습이 ㅋㅋ 참 기쁨니다...

 

 근데 이렇게 힘들게 살아오신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말.. 고맙다는말.. 한마디도 못한거같습니다...

 이렇게 당연하고 쉬운말하기가 욀케 힘든지 저는몰르겟습니다.. 이제 아버지도 언제 돌아셔두 무방할정도록.. 나이를드셧는 데.. 빨리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방면 제 여동생은 잘합니다..

 이유가 멀까요.. 아버지는 딸에게는 애교를 아들에게는 듬직한 맛으로 키운다는데...

 말뜻을 잘몰르겟네요.. 어렷을떄 목욕탕 손잡고 많이같었는데 지금은 제가 바쁜탓에 잘못갑니다..

 바쁘다는건 핑계일찌도 몰르겠네요..

 요즘 저는 20살에 인원 200명다되어가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연구소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제능력은 50만원채 안되는데 회사는 저한테 너무 많은 월급을 주네요..

 지금와서 후회는 늦었지만.. 학교당길떄 조금이라도 책을 더읽고 공부도 좀더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를합니다..

 지금공부를하고 책도 읽고 생각도 많이 할려구 애를쓰는데.. 아무생각 없이 놀기만했던 저로써는 당연한행동이 참힘이듭니  다.. 그래두 제월급 봉투를 보구 아버지가 참 뿌듯해하시고 .. 자랑거리이신가봅니다.. 그 월급봉투 드리던 아버지의 웃는모습때문에 힘들 더 받는거같기도하구요..근데 걱정거리는.. 지금20살이면.. 내년에 군대가면 23살..공부해보겟다고 노력하면 4~5년은 금방흘러갈테고... 그때대면은 결혼준비해야하고.. 시간이 없네요.. 아직 저랑 같은 나이친구들보다 생각하는거랑 가치관이나.. 기본상식등이 많이 뒤쳐집니다..

지금 뒤딸아간다고 발버둥치는데.. 욀케 멀게 느껴지는지.. 제가 이정도로 놀았구나라는 생각이드네요.. 

 

 아직중고등학교 다니시는 친구들한테 말해주고 싶은게있다면...

 부모님이 저를생각하는거에.. 10%만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효자중에 효자일껏입니다..

 또한.. 공부도 공부이지만 철학책이나.. 베스트셀러 책들도 많이 읽었으면 합니다..

 제주변이나 후배들이나 친구들을보면.. 공부는 엄청잘하는데. 인간성이 많이 부족한 친구을 봅니다.. 가장많이 보는게

 어른공경할줄을 몰르고.. 나이가많아도 자신보다 먼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을 무시하는걸 많이보는데요.. 나이한살이라도 더먹은 사람.. 무시못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그1년더 생각하고 많은것을 본것을 무시하면안대고 그만큼 존중해줘도 이상할것은 없습니다.. 제발.. 어른공경좀합시다.. 그리고 제가 대한민국에 바라는점은.. 학생이면 학생답게 성인이면 성인답게 행동하는것을 봤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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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앞뒤가 안맞고.. 문법이나 글자가 틀렷어두 이해해주셧스면하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부탁은.  좋은책이나 충고 한마디씩은 남겨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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