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5리구2 작성일 08.02.24 16: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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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외로웠던 그날 나의 모습은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속의 그리움 

긴 밤을 그리워 하는 나의 희망은 잠들며

꿈꾸는 나의 모습은 바보같기만 하네

 

아이같이 웃어주던 그날 너의 모습은

잔인하게 파헤쳐진 상처 속의 눈물들

긴 하루 지새워가는 너의 아픔은 잠들며

해맑던 너의 미소도 쓸쓸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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