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이자 최악의 발명품 술~

낭낭공공 작성일 08.10.16 0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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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건 참 좋은거다.

우울한 사람을 한없이 기분좋게도 만들어주고

기분좋은 사람을 더더욱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하지만....

 

인간을 폭력적으로도 만들며...평소에는 죽어도 못할

잔인한 행동도 가능하게 만드는게 술이라는 물건이다.

술로인해 사람이 죽고 술로인해 사람을 죽이고...

 

하지만....

 

그 무서움을 알지만...필요이상 들어가면 제어불능이란걸 알지만..

인간은 술의 유혹을 뿌리칠 수 가 없다....

인간이 취하면 없던 용기가 생기고 두려움이 사라진다.

술에 취하면 뇌가 느끼는 감정중에 두려움과 배부름이 마비가 된다.

하지만 운동능력도 저하된다 뇌가 몸으로 보내는 전기신호를

방해하기때문에 인간은 술에 취하면 비틀거리거나 쓰러져 자는건

그런 이유이다.

 

하지만....

 

알지만 뿌리칠수가 없다.....

친구와 나누는 한잔에 기뻐하고....

애인과 나누는 한잔에 기뻐하고....

가족과 나누는 한잔에 기뻐하고....

현대생활에서 어쩌면 술은 서로간의 유대감을 이어주는

하나의 아이템이 돼버린거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인간을 술은 용감하고 유머러스한 인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하지만....

 

그 너무나도 변하게 만드는 능력으로 인해...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한다....술은 사람의 기억을 절단시키는 능력도 있기때문이다.

그로인해 낭패를 보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때도 있다.

하지만 그로인해 술을 끊고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아침에 숙취로 다시는 먹지 않겠다고 다짐도 하지만....

밤이되면 어느샌가 술잔을 들고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술은 이젠 현재인간에게는 술이란....

취미..기호..가아닌 필수품이 돼버린 것이다....

 

나는 술을 좋아한다....

하지만 술 자채를 좋아하기보단 여러사람과 어울려

술한잔 나누는걸 좋아하지 술 자채를 좋아하진 않는다.

여러 좋은 사람과 나누는 술한잔엔 행복감도 느낄수 있지만...

혼자 마시는 술은 외로움...서러움...을...가져다 준다.

물론 혼자 마시는 술한잔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혼자먹는 밥이 싫듯...혼자먹는 술도 결코 좋을수가 없다.

대부분 혼자먹는 술은 우울한일...슬픈일...또는 좌절감등을 겪을때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술이 있기에 그런 감정에서 해방될수도 있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인간이 술을 멀리할 수 없나보다.

술은 인간이 발명했지만....인간을 잡아먹는 물건이다.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최고 또는 최악의 물건이 될것이다.

결국 스스로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최고 또는 최악이 될수도 있다.

나는 이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이물건은 최고로 활용하길

바란다...

그냥 술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좀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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