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
어느날,파랑새 되어 날아 와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참으로 고마운 당신
당신 앞에선 늘 부족하고
모자람이 너무 많은데
그런 나를 늘 사랑의 미소로
지켜봐 주는 당신
내가 진정 원한다면,
하늘에 별도 달도 따다 주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으로
만들어주겠다며 말하는 당신
난,그대의 그 말만으로도
당신이 내가 되고,
내가 당신이 되어
이 세상 행복을 다 안았습니다
늘 내 곁에서
살가운 대화로 도란도란
내 마음을 포근하게 보듬어 주는
고마운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털 만큼의 가벼운 사랑도
요구하지 아니하고
나에게 사랑을 몸소 가르쳐 준 당신
난,그런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권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