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선택하며 살아야한다
성이이 되었다면
혼자산다면
더욱더
그게 올은 선택인지도몰라
실수를한건지도몰라
설령 실수였더라도 인정하고 버텨내고 이겨내야
다음 한발을 내딛을수 있다
근데 세상이란게
버텨내는데까지는 기다려주는데
이겨내고 한발내딛는데까지는 기다려주질않네
버티고 버텨서힘들어 지쳐 끙끙대고 있는데
또다른 선택을 내던지네
그렇게 그렇게
계속 쌓이고 쌓이고
혼자서 견딜수없을만큼 크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또 세상은 계속 하나씩 하나씩 내가 지쳐 쓰러질떄까지 내어께에 짐을 올려둔다
몸이 점점 무거워져
그냥 이자리에 주저앉아서 쉬고싶어
근데 지금 주저앉아버리면
다시는 일어날수가없어
미칠듯이 고통스럽고 아파
한발한발 내딛는게 너무 힘들어
근데 힘들다고 앉아버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수도 없어
모든게 끝나버려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두렵고 벌벌떨면서
계속
걸어가고있어
죄인처럼
세상에게 눌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