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익산에 강의를 갔었지요.
덕분에 원광대학교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웃는 표정이 너무나 좋아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친구입니다.
잘 웃는 비결이 궁금해 물었더니
대학교 1학년 때 한 교수님이 했던 칭찬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웃는 낯꽃이 참 예쁘네요."
낯꽃?
처음 듣는 이 예쁜 말에 반해서
돌아오자마자 사전을 뒤졌습니다.
웃음꽃보다 더 멋진 우리말이었습니다.
말의 느낌이 너무 좋아 이번 주 내내 만나는 사람마다
한마디 던졌습니다.
"웃는 낯꽃이 참 멋져요"
"낯꽃이 어쩌면 그렇게 밝습니까?"
얼굴에 대한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쁘다. 곱다, 동안이다라는 말보다...
더 맛깔스러운 '낯꽃' 을 입에 올려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의 친구들도 그렇게 낯꽃을 닮아 늘 웃게 될 것입니다.
너도 웃고 나도 웃어서 온 천지가
낯꽃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대한민국 유머코치 최규상 -
제 17회 새벽편지 숨은그림찾기 입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건강하신지요
제 17회 새벽편지 숨은그림찾기입니다.
보통 차가운 날에
집중력이 더 좋아진다고들 하는데요,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요즘 같이 급격히 체온이 떨어지는 때에는
오히려 모든 기능이 저하되어
집중력이 감퇴된다고 합니다.
숨은그림찾기 또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것 중에 하나죠,
따뜻한 실내에서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시며,
최고의 성과를 거두시길 바래요~
그럼 새벽편지 숨은그림찾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