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
두 시간 정도 걷자
근육이 충분히 풀어져서 아픔은 사라졌지만,
마찰이 많은 허벅지와 엉덩이는 불에 덴 듯했다.
아직도 불필요한 지방이 너무 많은 모양이다.
몸무게 몇 킬로그램이 줄면 몇 킬로미터를
더 걸을 수 있을 테고, 다리는 저절로
단단해질 것이다.
- 베르나르 올리비에의《나는 걷는다(1) 아나톨리아 횡단》중에서 -
* 불필요한 지방이 몸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먹었거나 덜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많이 먹으니까 무거워지고, 무거우니까 덜 움직이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얼른
끊어버려야 합니다. 걷는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첫날은 30분, 다음날은 35분, 이렇게 5분씩
늘려 하루에 1시간 정도만 걸으면
몸은 저절로 가벼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