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감동실화

땡글이76 작성일 10.06.25 09: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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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이화면을 클릭하세요.

화면영상이 좋지않아서 글도 같이 올립니다.

 

http://www.mgoon.com/view.htm?id=3096618

 

중증 장애인 아들과 함께 마라톤 64회, 철인3종 6회, 단축3종 206회, 2005년까지 보스턴 마라톤 24회 연속 완주,

 

자전거와 달리기로 미국대륙 횡단. 

 

일반인도 하기 여려운 이 같은 일을 중증 장애인과 그 아버지가 함께 이뤄냈다.

 

아버지 딕 호잇(65)과 아들 릭 호잇(39)의 감동적인 실화이다.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앓았다.

 

팔다리를 움직이는 것은 물론 말하는 것조차 할 수 없다.

 

생후 8개월 만에 의사들은 식물인간이 될 거라고 진단했지만 아버지 딕 호잇(65)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컴퓨터로 의사소통을 하게 됐을 대 아들은 달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버지는 직장을 그만두고 그와 함께 달리기를 시작했다.

 

릭의 나이 열다섯살, 부자는 8Km 자선달리기에 출전했다.

 

모두들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부자는 완주했다.

 

순위는 끝에서 두 번째였지만 이것은 주요하지 않았다.

 

아들이 탄 휠체어를 밀며 달린 아버지에게 릭은 "오늘 난생 처음으로 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이후 1982년 보스턴 마라톤에 도전해 성공했다.

 

마라톤 시작 4년뒤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세계 최강의 철인들이 모두 골인점을 들어왔고 한참 후 부자가 도착했다.

 

관중들은 이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고 이들이 도착하자 기립박수를 보냈다.

 

처음 16시간 14분을 기록한 이들의 도전은 계속됐다.

 

철인 3종 6회 완주, 마라톤 64회 완주, 단축3종 206회, 6000Km 미국 대륙횡단.

 

그리고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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