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여!

땡글이76 작성일 10.06.28 09: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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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여!2501_1.jpg

억울한 일을 당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너무나 정말 너무나도 억울해서
한밤을 지새웠습니다.

하루의 밤이 이렇게 긴 줄을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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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역류하고 싸하게 힘이 빠지는
나의 모습에 소름까지 돋아납니다.

이럴 때는 어찌해야 합니까?
혹하게 현혹을 하여 갈취하고 속이고
진짜인 줄 알았는데 그게 다 가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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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부류를 한때
소위 겹게하여 다시는 이런 식을 못하게 하고픈
마음만 가득한 적이 있는데

쓰러져 지친 지금 구원자를 찾고자
힘이 된다면 풀뿌리라도 잡고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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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편지 가족님!
이런 지경에도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까?
용서해야합니까?

주위는 법으로 하라고 하지만 법이 그리
꼭 우리의 편만이 아닌 경우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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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더라도 받을 상처 다 받고, 아플 것
다 아프고 나서야 이기면 그 받은 상처는 어찌합니까?

생각만 해도 부르르 떨리는 지금의 이 마음!
진정을 시키고 - 결국 선함으로 이겨낼 수 있게
응원 좀 해 주세요!

- 어느 가족님의 마음을 소천이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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