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등이 시큰한 날!새벽편지 가족님,
사람이 살다보면 콧등이 시큰한 날이 가끔 있습니다.
우루과이와 16강 대결에서 진 후 한없이 울었던
차두리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콧등이
시큰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험한 세상 사는데 없어서는 안 될 청량제 같은
가슴 찡한 순간입니다.
누구나 이런 때가 한 두 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짧거나 혹은 긴 인생을 살면서 오래오래 가슴에 남는
사연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선발하여
이 여름에 시원한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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